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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8

군 차원의 수사 무마 지시 녹취록 폭로, 이 중사 사건 재수사하라! 지난 5월 군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공군에서 성추행과 군 조직 전체의 2차 가해를 겪으며 극단적 선택을 했던 고 이예람 중사 사건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군대를 다녀온 우리 사회 특성상 분노 여론이 폭발했고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진실이 밝혀지도록 엄중한 수사를 직접 지시한 바 있습니다. 뒤늦었지만 국방부 장관이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 약속을 했고 공군참모총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생각비행은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바뀌지 않는 군 조직과 면피책으로 전락한 군사법원이 있다는 기사를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군이 최초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특임군검사까지 임명하자 이번엔 좀 달라질까 하는 기대도 품었습니다. 출처 - 쿠키뉴스 군사법원, 이제는 폐지해야 할 때 : htt.. 2021. 11. 22.
연합뉴스 포털 퇴출을 보는 우리의 시각 지난 9월 네이버와 다음에서 연합뉴스 콘텐츠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가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고 쓴 광고성 기사를 마치 일반 기사인 것처럼 포털에 송출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네이버, 다음의 뉴스 제휴와 제재 심사를 전담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연합뉴스에 32일간 노출 중단 징계를 내렸는데요, 한 달이 넘도록 노출을 중단한 것은 2015년 출범 이후 처음 내린 조치였습니다. 연합뉴스가 대놓고 독자들을 기만한 사건이기에 저널리즘의 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징계였습니다. 연합뉴스는 연간 300억 원의 정부구독료를 받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이기 때문에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 겁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연합뉴스에 대한 징계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21. 11. 18.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치르는 수능, 준비물과 유의사항은? 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6387명 증가한 50만 9821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고3 재학생은 1만 4037명 증가한 36만 710명이고, 재수생은 1764명 늘어 13만 4834명, 검정고시생은 586명 늘어난 1만 4277명이라고 합니다. 2021학년도 수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르는 첫 시험이었습니다. 시험 준비만 해도 쉽지 않은데 코로나 상황조차 매번 달라지니 이번엔 무엇이 바뀌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출처 - 공동취재단 최근 요소수 대란이 수능 시험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만, 지난.. 2021. 11. 15.
위드 코로나, 현 상황과 나아갈 바는?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불가능한 종식보다는 코로나19와 함께 살며 상황을 통제한다는 뜻을 담은 방역 완화 계획을 시행한 건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이 애초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3단계 중 첫 단계를 시작한 현재,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출처 -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 1단계로 생업을 위한 시설들의 영업시간 규제가 풀렸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노래방, 극장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감염 고위험 시설인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시설에는 백신패스제가 도입되었습니다. 당분간 불편하지만 이용자는 접종증명 앱이나 음성확인 증명서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6주간 지속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가 문제 없..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