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3 연합뉴스 포털 퇴출을 보는 우리의 시각 지난 9월 네이버와 다음에서 연합뉴스 콘텐츠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가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고 쓴 광고성 기사를 마치 일반 기사인 것처럼 포털에 송출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네이버, 다음의 뉴스 제휴와 제재 심사를 전담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연합뉴스에 32일간 노출 중단 징계를 내렸는데요, 한 달이 넘도록 노출을 중단한 것은 2015년 출범 이후 처음 내린 조치였습니다. 연합뉴스가 대놓고 독자들을 기만한 사건이기에 저널리즘의 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징계였습니다. 연합뉴스는 연간 300억 원의 정부구독료를 받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이기 때문에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 겁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연합뉴스에 대한 징계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21. 11. 18.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치르는 수능, 준비물과 유의사항은? 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6387명 증가한 50만 9821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고3 재학생은 1만 4037명 증가한 36만 710명이고, 재수생은 1764명 늘어 13만 4834명, 검정고시생은 586명 늘어난 1만 4277명이라고 합니다. 2021학년도 수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르는 첫 시험이었습니다. 시험 준비만 해도 쉽지 않은데 코로나 상황조차 매번 달라지니 이번엔 무엇이 바뀌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출처 - 공동취재단 최근 요소수 대란이 수능 시험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만, 지난.. 2021. 11. 15. 위드 코로나, 현 상황과 나아갈 바는?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불가능한 종식보다는 코로나19와 함께 살며 상황을 통제한다는 뜻을 담은 방역 완화 계획을 시행한 건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이 애초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3단계 중 첫 단계를 시작한 현재,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출처 -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 1단계로 생업을 위한 시설들의 영업시간 규제가 풀렸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노래방, 극장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감염 고위험 시설인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시설에는 백신패스제가 도입되었습니다. 당분간 불편하지만 이용자는 접종증명 앱이나 음성확인 증명서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6주간 지속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가 문제 없.. 2021. 11. 12. "무운을 빈다" 사건으로 들여다본 언론의 실상 언론의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지난 11월 1일 YTN이 보도한 이라는 뉴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선출마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환담을 두고 이정미 정치부 기자가 전달한 내용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출처 - YTN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저는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면 도중에 서울시장 그만두고 대선에 나가는 일은 없다,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안철수 후보가 출마선언, 야권 표 분산 지적 나오는데….) 무운을 빕니다. (알겠습니다.)] ...(중략)... 여기에 대해서 아까 이준석 대표의 말, 짧아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답한 게 무운을 빕니다. 보통 행운을 빕니다라고 얘기하잖아요. 이것을 말을 바.. 2021. 11. 8.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