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3 대학 등록금 반환 논란, 어떤 답을 내놓을 것인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대학생들도 등록금과 관련해 불만이 폭발 직전에 있습니다. 한 대학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대학이 비싼 등록금을 받아먹고서 강의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자습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영상을 틀어놓고는 과제만 요구한다고 하죠. 설상가상으로 기말시험을 대면으로 치르겠다는 대학교들의 방침에 불만이 터진 겁니다. 출처 - 뉴스1 1학기 15학점을 신청했는데 과제가 43개에다 기말고사 공부는 별도라는 학생, 비싼 등록금을 내놓고 교수한테 직접 들어도 이해할까 말까 한 전공 수업을 인터넷 검색으로 이해하며 문제를 풀고 있어야 하는 게 어이없다는 학생들도 수두룩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를 한다면서 TV에 나온 다큐멘터리를 틀어주거나, 직접 찍었다지.. 2020. 6. 22. 코로나19 시대, 건강 관리만이 아닌 개인정보 관리에도 유의해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마당에 이를 틈탄 개인정보 유출, 해킹 공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보 보호, 보안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SK인포섹은 올해 1~5월 시큐디움보안관제센터에서 탐지·대응한 사이버 공격 건수가 310만 건이라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0만 건에 비해 약 19%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310만 건의 사이버 공격 중에 디도스, 스미싱 등 단순 공격을 제외하고, 위험도가 높은 공격이 약 44만 5000건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격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보면 사회적 혼란 상황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 해킹, 긴급재난지원.. 2020. 6. 19.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북한의 의도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이튿날에는 금강산과 개성공단,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에 군부대를 재주둔시키고 서해상 군사훈련도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폭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는 2019년 3월 22일 남북 간 연락과 상호민간교류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북한이 2018년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인 9.19 군사합의를 파기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BBC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 같지만, 사실 전조는 있었습니다. 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탈북자들의 전단 살포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이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북한 경제가 지극히 위축된 상황이라.. 2020. 6. 18.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 억울함 풀 길 열리나? 한국 사회의 큰 상처로 남아 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작년 8월 드러나 화제였습니다. 2019년 8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새롭게 검출된 DNA가 복역 중이던 이춘재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4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이춘재의 DNA가 검출됐습니다. 이춘재는 화성연쇄살인 이후인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무기징역 복역 중이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이춘재가 자백한 강력범죄는 무려 40여 건에 달했습니다. 살인 14건, 강간 및 강간미수 등 성범죄 30여 건이었는데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이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발생한 10차례의 사건을 지칭하는 것이었으니, 알려지지 않.. 2020. 6. 17.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