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8 제 식구 감싸는 법꾸라지들, 법치(法治)를 아는가? 손정우와 n번방 사건과 같이 성범죄 관련 판결로 욕을 먹는 사법부는 정치적 판결과 비위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보여 욕을 벌기도 합니다. 출처 - 국민일보 지난 6월 22일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취지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가 신음하는 현실 – 대북전단 금지, 역사왜곡 금지법 등'이라는 글을 올려 탈북단체가 대북전단을 날리는 행위를 형사법으로 처벌하고 그 단체의 해산을 검토한다는 것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게 된다며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한 겁니다. 출처 - 국민일보 언뜻 보면 소신 있는 판사가 논란을 감수하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김태규 판사의 글.. 2020. 8. 6. 손정우, n번방, 왜 디지털 성폭력은 솜방망이 처벌인가? 지난 7월 29일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법원행정처장에게 아동 성착취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에게 1년 6개월의 낮은 형량을 선고한 것이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질의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법원 처벌이 약했다는 지적에 많은 비판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법원은 알고서도 손정우에게 면죄부를 쥐여준 셈입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 손정우는 재판에서 4000여 명에게 성착취물을 7293차례나 판매한 혐의가 인정되었으나 이 모든 행위가 단 한 건의 죄로 간주되어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되었죠. 국민의 법감정과 지나치게 동떨어진 판결이어서 국민이 분노했지만 미국 송환조차 법원의 불허 결정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동 성범죄에 엄격한.. 2020. 8. 5. 2021년 최저임금 시급 8720원으로 결정, 역대 최저 인상률의 의미는? 2021년 최저임금 시급이 정해졌습니다. 올해보다 1.5%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는데요. 130원 오른 셈이라 동결에 가깝고, 인상율 1.5%는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7%를 경신한 역대 최저 인상률이어서 논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논란이 많은 상황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최저임금을 심의, 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로 내년의 최저임금 시급 기준은 8720원이 되었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한다면 182만 2480원으로 올해보다 2만 7170원 많아진 수준입니다. 표결 결과는 찬성 9표, 반대 7표로 갈렸습니다. 이에 반발한 한국노총 위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위원들은 퇴장하기도 했죠. 출처 – 연합뉴스 2021.. 2020. 7. 31. 코로나 19로 혼자 수영하는 '혼수'의 시대, 우리의 선택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지난 7월 18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26만 명 늘어 팬데믹 발생 이래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다 신규 확진자 수 기록은 바로 그 전날이었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얘깁니다. 7월 29일 09시 기준 전체 국가 코로나19 환자는 총 1658만 4341명이며 사망자는 65만 7058명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세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만 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나라는 미국, 브라질, 인도 그리고 남아프리카였습니다. 미국은 WHO를 탈퇴하고 마스크 거부 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팬데믹 상황에서 정반대로 질주하고 있는 탓에 더.. 2020. 7. 30.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