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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3

'꼰대' 이미지 탈피하겠다고 정치 희화화? 2030이 원하는 '후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하려고 간 보는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 결과와 이준석 효과 등을 의식했기 때문인지 젊은이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2030에게 '꼰대'라는 이미지로 굳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쏟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젊은이들이 정말로 좋아하고 호감을 살 만한 행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한동안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됐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4일 게임을 한 판했습니다. 프로게이머 경기가 열리기도 하는 광화문 LOL 파크 경기장을 찾은 건데요,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이 상상하지 못한 세계가 종로 한복판에 있다는 것에 놀랐고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세계가 있다는 걸 발견해 기뻤다고 했습니다. 한편.. 2021. 6. 22.
택배 노사 합의, 과로사 문제 제대로 해결하길! 최근 택배가 평소보다 좀 늦는 경험을 다들 하셨을 겁니다. 택배노조 파업이 일주일간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택배노조가 파업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용자 측의 문제 때문에 모두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출처 - 뉴스1 지난 6월 9일 전면 파업에 들어간 전국택배노동조합의 핵심 요구 중 하나는 ‘사회적 합의’ 이행이었습니다. 택배노조와 택배사들은 지난 1월 1차 사회적 합의문을 도출한 바 있습니다. 크게 7가지였죠. 출처 - 연합뉴스 택배 분류작업의 명확화, 택배 노동자 기본 작업 범위 명확 규정 및 분류전담인력 투입, 주 최대 작업시간 60시간 및 심야배송 제한, 분류 인력 투입 등 구조 개선 위해 비용 부담, 택배 사업자에게 택배비 온전 지급 등 거래 구조 개선, 설 성수기 택.. 2021. 6. 18.
30대 원내 교섭단체 정당대표 시대, 정치권은 어디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기세를 몰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사상 최초로 30대 원내 교섭단체 정당대표 시대가 열린 겁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74년 만 45세 나이로 최연소 총재로 선출된 기록을 47년 만에 깼습니다. 게다가 이준석 대표는 이전 선거에 수차례 출마했으나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0선 정치인이었는데, 다선의 중진 의원들을 제치고 이번에 대표로 선출되어 의외성을 더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언론은 보수가 먼저 젊은 피를 수혈하기 시작했다며 노골적인 편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꺾은 상대는 나경원,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등 다선은 기본에 서울 시장 후보 단골이거나 이미 국민의힘 원내 대표를 맡기도 한 중진 의원.. 2021. 6. 16.
광주 건물 붕괴 사고, 총체적 난국의 인재를 보는 시각 또다시 어이없는 인재가 터졌습니다. 지난 9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사업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철거 현장과는 반대쪽인 도로 쪽으로 무너졌죠. 도로 쪽 정류장에 멈춰 서 있던 54번 시내버스를 건물이 덮쳐 버스 승객 17명 중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출처 - 노컷뉴스 이 참사로 숨진 60대 여성 승객은 맏아들의 생일이라 미역국을 끓여놓고 일터로 향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사망자 중 가장 어린 고등학교 2학년 김모 군은 음악동아리 활동을 끝내고 집에 오는 버스를 타고 부모님께 “집에서 보자.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지만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60대 아빠와 30대 딸은 같은 버스를 탔다가 참변을 당해 딸은 사망하고 아빠는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신.. 202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