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75 소박한 농촌 목공실에서 배우는 사회적기업의 가능성 갓골목공실을 소개합니다 생각비행은 《사회적기업 창업 교과서》를 출간하고 자체 기념 행사로 충남 홍동마을에 있는 풀무학교를 가족 같은 독자분 몇 분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다녀와서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풀무학교와 홍동마을의 명물 몇 곳을 전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세세한 소개를 하겠다고 약속한 뒤로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때 전하지 못한 모습을 앞으로 연재하겠습니다. 예전 기사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자연과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사람을 키우는 곳. 풀무학교 최근 농촌으로 귀농을 꿈꾸는 분이 많은데 농촌이라고 농사만 지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자신이 가진 특기를 살려서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생각비행이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지역 명물은 ‘갓골목공실’.. 2011. 7. 11.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추천하는 주말행사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그간 생각비행이 주말엔 포스팅을 하지 않아서 소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문화 정보를 소개하려 합니다. '주말비행'이라는 분야에서 토요일 아침마다 각종 정보를 생각비행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제공하려 합니다. 좋은 정보를 알고 계신다면 생각비행으로 알려주세요. ^^ 박물관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대동여지도, 지도에 담은 동방의 큰 나라〉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전시장소는 상설전시관(중근세관) 1층 테마전시실이고 전시기간은 7월 24일까지입니다.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을 기념하여 김정호의 지도, 지리지 연구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조선후기 전통지도학의 발전을 조명하는 전시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보시면 좋을 .. 2011. 7. 8. 《오동명의 바다소풍 14》지금 사랑 20대 청년들입니다. 목말을 태워 바닷가를 하나가 되어 걷고 있습니다. 무동(舞童)이 된 여자가 말이 되어준 남자를 내려다봅니다. 남자 역시 올려다봅니다. 내려다보면 우러르고, 올려다보면 아우르니, 저렇게도 쳐다볼 수 있구나 하며 부러웠습니다. 언제 한번 목말을 태워준 여자가 있었나? 아들 외엔 없으니 한 명도 없는 셈이지요. 바라만 보아도 좋은 까닭은 하나가 됨을 보기 때문이겠지요. 삭막하게 살아온 지난 시간이 그들의 목말로 더듬어집니다. 지금 그 시간이 주어진다 해도, 무동을 얻게 된다 해도, 이제 목말을 태워줄 힘이나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일엔 다 제 시간이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어금지금 걸맞은 지금 사랑은 무얼까? 사랑이 때를 놓치지는 않을 겁니다. 마음이 놓치고 마는 거겠지요. 2011. 7. 8. 《길문섭의 한 칸의 사색 4》 문 문 사람이 사람과 만나는 일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은 자신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사람들은 쉽사리 마음의 문을 잠그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한 발짝 다가서면 어떨까요? 닫힌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 보이면 어떨까요? 상처가 두려워서, 꽁꽁 닫아 두는 건 자신을 구속하는 일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 남보다 먼저 문을 열고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세요. 2011. 7. 7.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3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