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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84

이러다 100살까지 살면 어떡하냐? 초고령 명랑노인 영주씨의 노인력경기도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공동체주택 ‘여백’. 어디를 가도 최고령자로 화제가 되는 노인, ‘영주씨’가 삽니다. 세는나이로 아흔여덟.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보청기를 끼고, 보행기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홀로 외출해 새로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옵니다. 스마트기기를 너무 썼다며 ‘뽁뽁이’를 터뜨리며 손의 근력을 기르는 지혜가 있는 영주씨. 남들이 이제 그만 쉬시라고 말하는 나이에, 영주씨는 도리어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이 제일 좋아!” 《이러다 100살까지 살면 어떡하냐?》는 아흔여덟 해를 살아온 어머니 영주씨를 아들 수동씨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일상을 기록한 명랑노년 에세이입니다. 울지 않고, 미련 없고, 잔소리는 딱 한 번뿐인 냉정한 영주씨. ‘안티에.. 2026. 10. 20.
메노나이트 평화신학 - 다양한 유형의 파노라마 평화를 지향하는 다양한 신학적 관점과 논쟁 1989년,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CC, 아나뱁티스트 교회들이 연합하여 설립한 국제 구호 및 평화 봉사 기구)는 하나의 질문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는 메노나이트 평화신학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이 물음은 단순한 학술적 관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메노나이트 윤리학자이자 교회 지도자인 존 리처드 버크홀더가 MCC 평화위원회와 에큐메니컬 평화신학 작업그룹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던진 질문은,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신앙 안에 복수(複數)의 평화신학이 공존한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 질문이 씨앗이 되어 탄생한 것이 이 책, 《메노나이트 평화신학: 다양한 유형의 파노라마》입니다. 1991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30년 넘게 아나뱁티스트.. 2026. 6. 17.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과거를 되짚고 현재를 살피며 미래를 전망한다. 한국은행에서 외환보유액을 관리한 두 베테랑의 환율 전략!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고 세계가 코로나19로 휩싸이던 2020년 1월, 출간과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으며 쇄를 거듭하던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이후 변화된 흐름을 반영하여 전면 개정 출간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위기, 고금리의 역습, 금융시스템 균열,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 2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혼돈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세계 경제의 발자국인 각종 경제·금융 지표와 자료를 2025년까지 업데이트하고 주요 투자은행 리포트를 참고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더해 서술했습.. 2026. 6. 17.
배움으로 기억하는 일본군'위안부' 살아 있는 과거, 일본군‘위안부’ 일본군‘위안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1992년 1월 8일부터 수요일 아침이면 날씨와 관계없이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6년 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교복 입은 학생, 청년, 나이 지긋한 어른, 시민단체 운동가, 종교인, 외국인 등이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전쟁범죄 인정’, ‘진상 규명’, ‘공식 사죄’, ‘책임자 처벌’,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역사 교과서에 기록’ 등을 외치며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죠. 대학에서 역사교육을 가르치는 저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구술 증언과 각종 사료를 근거로,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적 인권유린인 ‘위안부’ 제도의 진실을 밝히고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현재.. 202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