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8 코로나19 시대 슬기롭게 추석 맞이하기, 집콕 문화생활이 대안이다! "집에 가만있는 게 효도다!" 코로나19가 2.5단계의 위기 상황에서 2단계로 변경되었습니다만,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가급적 고향, 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집에 머무르며 휴식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문화포털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국립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연, 전시, 도서 등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 개방하고 이를 문체부 문화포털 '집콕 문화생활'이라는 사이트로 통합해 안내합니다. 또한 10월 4일 연휴가 끝날 때까지 네이.. 2020. 9. 29. 논란 많은 실사 영화 <뮬란>, 비난 자초하는 디즈니 디즈니가 최근 제작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 전부터 설화에 휩싸였습니다. 1998년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뮬란〉의 실사 영화 얘깁니다. 유역비, 견자단, 이연걸, 공리 등 내로라하는 중국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22년 만에 제작했습니다만, 공개 직후부터 이 영화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출처 - 트위터 영화가 개봉되기 전 먼저 논란이 된 것은 주인공 뮬란 역을 맡은 유역비의 친중 발언이었습니다. 2019년 8월 14일 유역비는 자신의 SNS 계정에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며 홍콩 민주화 운동을 폄하하고 홍콩 경찰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죠. 이 때문에 실사로 제작 중이던 〈뮬란〉은 개봉하기도 전부터 '#BoycottMulan'이란 해시태그가 붙으며 불매.. 2020. 9. 22. n번방, 버닝썬 성범죄자들이 군사법원으로 간 까닭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군사재판이 열렸습니다. 버닝썬 사건을 피해 군대로 도망친 후 처음으로 열린 공판입니다. 지난 1월 30일 불구속기소 되자 승리는 2달 후인 3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이 때문에 각종 혐의에 대해 일반 재판이 아닌 군사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8가지로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입니다. 그런데 지난 16일 승리의 변호인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특히 성매매 알선과 성.. 2020. 9. 21. 초등학교 성평등 교육용 도서 회수 논란, 50년 전 시대를 물려주려 하는가? 지난 8월 26일 배포된 초등학교 성평등 교육용 책 7종 10권이 논란에 휘말리면서 회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 《엄마 인권 선언》 등이 그 대상이었죠. 출처 - 연합뉴스 이 책들은 여성가족부가 나다움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초등학교에 배포한 성교육 서적이었습니다. 2018년부터 여가부와 사회단체, 민간기업이 3자 협약을 맺어 시작된 사업이었는데요, 대상 도서를 초등학교 교사, 아동청소년 문학가, 평론가, 그림책 작가 등 전문가들이 선정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출간된 책 1200여 종 중에서 134권을 지난해 7월 선정했고 시범적으로 전국 5개 초등학교에 책을 배포한 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만, 문제가 불거진 건 지난 8월 25일 국회 교육.. 2020. 9. 18.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