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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3

이케아 한국 법인 노조 쟁의 돌입,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서 달라지는 이유는? 이케아가 한국에 들어와 개선된 순기능은 꽤 많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경직되어 있던 한국 가구 시장의 변화 등등 말입니다. 구글에 '이케아'를 검색해보면 가장 처음 "더 낮아진 가격"과 "사람+지구에 더 좋은 제품"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요즘 광고 중인 재활용 소재 제품과 친환경 정책들을 생각하면 지구에 더 좋은 제품이라는 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사람에게도 더 좋은 제품일까요? 적어도 한국의 상황을 볼 때 아닌 것 같습니다. 출처 - 구글 스웨덴에서 온 가구업체 이케아에서 일하는 한국 노동자들이 쟁의에 돌입했습니다. 더 나은 취급을 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해외 이케아 법인과 동등한 처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 KBS 이케아코리아지회에 따르면 한국의 이케아는 전 세계 매.. 2020. 11. 17.
코로나19 백신 서광 비치나? 아직은 생활 속 방역이 중요한 때! 지난 11월 10일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에 10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미국은 현재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에 달합니다. 유럽에서도 매일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무증상 감염이나 미신고 사례를 감안하면 방역당국의 추정으로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미 1억 명을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죠.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상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괜찮은 상황이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리 수여서 방심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 대유행을 하는 사이 수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뾰족한 방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산 코로나19 .. 2020. 11. 1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을까?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이 선출되었습니다. 한국 사람의 기준으로는 거북이처럼 느린 개표 과정 때문에 답답함이 말할 수 없었습니다. 더딘 개표 과정에서 드러난 친트럼프와 반트럼프 양 세력 간의 반목과 충돌, 조 바이든이 선거인단 270명을 확정지었는데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불복과 소송전 예고로 바다 건너 한국 사람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였죠. 그런 만큼 이번 미국 대선 과정에서는 100년 만에 최초로 벌어지는 기록이 연이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1월 3일 시행된 미국 대선에서 미국 국민으 78세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조 바이든을 선출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물리친 첫 전직 부통령이기도 하죠. 이번 선거는 미국 대선 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율은 66.8.. 2020. 11. 11.
2030 영끌 투자 광풍, 이대로 괜찮은가 얼마 전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열풍과 조작이라는 돈의 광풍에 관해 조명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부동산, 로또, 주식, 가상화폐 등등 일확천금의 성공신화를 쫓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였죠. 출처 - SBS 2020년 현재의 키워드는 "영끌"입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의 줄임말로 월급부터 대출까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부동산, 혹은 주식에 쏟아부어 대박을 노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기 불황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2030 젊은 세대를 주식 대박의 환상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는 데이터로 증명됩니다. 올해 새로 개설된 주식계좌 420만 개 중 20대의 비율이 27%, 30대의 비율이 30%로, 합하면 57%에 달..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