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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8

LH 직원의 땅투기,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이번 정부 들어 무수한 부동산 정책을 펼쳤지만 집값을 진정시키지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적은 내부에 있었습니다. 국민을 위한 주택 정책을 세우고 토지 재개발로 서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집을 공급하라고 만든 LH주택공사의 내부 직원 수십 명이 수년간 본인 및 친인척 명의로 토지를 투기해 재개발 지역 선정 뒤 국가 보상을 받는 방법으로 수백억의 차익을 낸 비리 행위가 적발된 것이죠. 출처 - MBC 참여연대와 민변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곳은 지난달 발표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입니다. 이곳의 땅 7000여 평, 약 100억대의 땅을 사서 보상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메마른 나무를 한가득 심어놓은 이들이 있습니다. 출처 - 기호일보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이 땅의.. 2021. 3. 4.
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한 가짜뉴스 박멸해야! 지난달 26일 드디어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전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어두운 터널의 끝자락이 서서히 보이는 느낌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예방에 백신이 완벽한 돌파구가 될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을 우리보다 일찍 시작한 나라들이 있지만 전 세계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추세이고, 각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도 존재하는 상황이니까요. 게다가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효과가 발생하기까지의 시간도 주요한 변수입니다. 방역 당국이 정한 백신 접종 기준에 따라 순서대로 백신을 맞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국민 사이에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적어도 반년이 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죠. 출처 - YTN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미국과 이.. 2021. 3. 3.
심각한 스포츠계 학폭 문제, '스포츠인권' 교육이 답이다! 남녀 프로배구 선수의 학교폭력(학폭) 문제가 스포츠계를 넘어 사회 전반의 '학폭 미투'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10년 전의 폭력을 이제 와서 문제 삼는 것에 대해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일부 존재하지만, 전문가들은 학폭 문제를 '미성숙한 개인의 일탈' 행위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사안의 심각성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합니다. 출처 - YTN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시 이런 일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계에서 폭력적인 말을 하거나 체벌을 통해 운동을 가르치는 문화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 폭력을 사용하는 방식이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무척 유혹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또한 성과주의가.. 2021. 2. 22.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 성공 직업의 길, 이제는 '진짜 일'을 하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쇠고 난 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때입니다. 2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1명이었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 정국에 지친 소상공인들의 불만을 반영하여 밤 10시까지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한 상황인데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보니 다양한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출처 - 카카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통계청이 발표한 분석 자료를 보면 2020년 12월 전체 취업자는 2652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만 8000명이 감소했습니다. 2020년 연간으로 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취업자가 22만 명 감소한 상황입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점점 일상이 되는 현실, 전통적인 제조업과 자영업..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