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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70

생각비행 창립 1주년 기념 강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생각비행이 지금까지 순항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1주년 기념 강년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반인이 카메라를하나씩 갖게 되면서 모두가 보도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사진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세상을 바꾸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저는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진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 이것 또한 저는 '혁명'이라고 봅니다. 사진은 사물이나 타인에게 접근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촬영은 피사체가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죠. ... 이렇게 사진을 촬영하면서 사람들은 피사체와 교감하고 소통하게 됩니다. 바로 이 순간, 사진기는 피사체와 사람을 '소통'하도록 이어주는 훌륭한 도구가 되는 .. 2011. 4. 28.
"셔터만 누른다고 좋은 사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4월 28일(목요일)은 생각비행 1주년 기념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 《사랑의 승자》의 저자이신 오동명 선생님께서 '보도사진과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십니다. 오동명 선생님께선 제일기획, 《국민일보》를 거쳐 《중앙일보》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셨는데요, 1999년 말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의 세무 비리를 《중앙일보》가 언론탄압이라 주장하자, 〈언론탄압이라고 주장만 하기에 앞서〉라는 제목으로 언론의 바른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를 사내에 붙이고 《중앙일보》를 떠나신 분입니다. 최근 선생님은 제주도에 머물며 책을 저술하고 계시는데요, 얼마 전 서울에 오셨을 때 생각비행을 방문하셔서 강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가셨습니다. 늘 저희에게 유익한 말씀을 들려주시기 때문에 이번엔 짧게나마 인터뷰를 진.. 2011. 4. 26.
<개천에서 용 찾기> 다큐멘터리에서 발견한 희망 지난 금요일, MBC에서 라는 제목으로 짧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부모님 세대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으려고 억척스럽게 자식들을 공부시켰습니다. 그 시절 가난하게 살기 싫다던 청춘들이 공부 혹은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 났다'라며 본보기로 삼고, 그들처럼 성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20세기를 지나 어느새 21세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보릿고개를 걱정하던 한국은 OECD 회원국이 되었고, 얼마 전에는 G20 의장국이 될 정도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가난이란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 2011. 4. 26.
중요한 사회문제를 덮어버린 서태지-이지아 가십기사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이야기로 포털 사이트, 인터넷 언론, TV 방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언론이 떠들썩합니다. 최근 정우성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던 이지아가 오랫동안 서태지와 결혼한 사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를 전혀 몰랐던 정우성이 생일파티를 취소하고 공황 상태에 빠졌다는 기사가 들려오는 가운데 언론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좀 더 자세한 정황을 캐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 기사가 터진 시기에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맞물려 있었습니다.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킬 정부, 공공기관의 부정 이슈였습니다. 이에 몇몇 네티즌은 '이지아 열사가 묻어버린 뉴스'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201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