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75 역대 최악의 태풍과 볼라벤을 비교하면?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오늘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부지방은 벌써 긴장하고 있습니다. 볼라벤은 서해를 지나면서도 좀처럼 세력을 잃지 않고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지역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48미터의 강한 바람을 일으켜 2000년 '프라피룬(PRAIROON)'이나 1986년 '베라(VERA)'에 맞먹는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태풍은 왜 생기며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최악의 태풍에 관해 알아본 다음 지혜롭게 대비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려드릴까 합니다. 태풍은 무엇이고, 왜 생기나? 태풍이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대륙 동부로 불어오는 맹렬한 열대성 저기압을 말합니다. 지름이 .. 2012. 8. 27. 직장 내 성희롱,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최근 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다 가게 주인에게 성폭행당한 뒤 자살한 ‘서산 여대생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21일 인천지역 일부 학교장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를 성추행한다는 내용의 투서가 제출되어 교육계가 시끄러웠죠. 투서에 의하면 일부 교장이 여교사의 근무성적을 핑계로 술자리를 요구하고 노래방에서 껴안기, 무릎에 손 올리기 등 성추행을 하고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에게 출장, 애경사, 사전 답사 등 장거리 출장에 동행하길 원한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기사 보기) 저희가 출간한 책, 《입사부터 퇴사까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을 보면 라는 꼭지가 있습니다. 앞선 기사를 보면 승진을 위한 근무평가가 학교장 펜에 달렸다는 사실이 성희롱의 큰 .. 2012. 8. 23. 슬픔마저 관조하는 시, 함민복의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더위도 한풀 꺾여 곧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이제 좀 살만하다고 느껴야 할 텐데, 그게 아닙니다.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경제위기와 관련된 불안한 소식들,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건들만 보도하는 뉴스와 신문 때문에 국민의 속마음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뭔가 기분 좋은 소식이 없나 싶어 눈을 굴려보지만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 논의는 소리소문없이 증발했고, 중국과 FTA를 한다는 소식만 무성할 뿐 잘나가는 공기업을 민영화하겠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주는 언론이 없네요. 노동자를 탄압하는 사설 용역회사의 문제,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목소리와 현장의 투쟁상황을 주요 언론이 외면하는 가운데 여름이 가고 가을로 접어드는군요. 누.. 2012. 8. 20.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22] 해군기지 / 강정마을 주요 일지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2011년 7월 4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1] 강정을 아시나요라는 기사를 시작으로 해군기지 문제점을 알리는 소식을 전한 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는 오랜 시간 진행된 문제여서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두고 깊이 알아갈수록 이 문제가 참으로 심각하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이 문제인지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수집한 각종 자료를 취합하여 일지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추진 / 강정마을 대응 관련 주요 일지 (*인터넷에서 활용 가능한 여러 자료를 취합, 정리한 것임) ▲ 1992. 연안항 기본계획(화순항에 해군부두 계획반영 여부) 최초 논의.. 2012. 8. 18. 이전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3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