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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63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한국의 미래, 차라리 붕괴해버리고 새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청년이 다수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KBS) : http://news.kbs.co.kr/news/NewsList.do?SEARCH_MENU_CODE=0849& KBS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에서 청년들의 충격적인 현 상황이 인용되었습니다. 지난 9일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이 주최한 '한국인은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란 토론회에서 20~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바라는 미래상이 무엇이냐'라는 설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고 응답한 청년은 23퍼센트에 불과한 반면 '붕괴, 새로운 시작'이라고 답한 청년은 두 배에 가까운 42퍼센트나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노력한들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니 모조리 붕괴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것 외.. 2015. 2. 13.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충격적인 언론 외압 발언 "나도 대변인 하면서 지금까지 산전수전 다 겪고 살았지만 지금도 너희 선배들 나하고 진짜 형제처럼 산다.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 주고 나, 언론인... 지금 이래 살아요. 40년 된 인연으로 이렇게 삽니다. 언론인 대 공직자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인간적으로 친하게 되니까... 내 친구도 대학 만든 놈들 있으니까 교수도 만들어 주고 총장도 만들어 주고...." 싸구려 조폭 영화의 대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 후보라는 사람이 언론인들과 식사하면서 내뱉은 말입니다. 지난 28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는 《중앙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등 중앙 일간지 기자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자기 자랑을 시작합니다. 전화 한 통에 종편 프로그램 패널이 바뀌었으며 언론사 인사에 개입한 내.. 2015. 2. 11.
한국 영화 망치는 박근혜 정부와 영진위 대한민국 대표 감독 봉준호, 맛깔 나는 대사로 유명한 의 최동훈, "라면 먹고 갈래?"라는 대사로 유명한 와 잔잔한 감동이 있는 를 만든 허진호, 박정희 암살의 그날을 생생히 그려낸 과 의 임상수, 과 를 감독한 김태용 등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이 감독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이라는 겁니다. KAFA는 1990년 후반 폭발한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산실 역할을 하며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KAFA의 졸업영화제가 갑자기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시대착오적인 박근혜 정부가 영화에 대해 사전 심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KAFA 페이스북 KAFA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월 6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졸.. 2015. 2. 7.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선택한 영화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민들이 생활 속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운영 중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런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출처-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문화가 있는 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밝힌 국정운영 4대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방편으로 만들어진 제도 중 하나입니다. 그 취지는 좋았으나 홍보 부족으로 이런 제도가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수요일로 정했는데 평일에 마음 편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주말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면 문화콘텐츠를 주업으로 하는 업체들.. 201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