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나비효과, 우리가 얻을 교훈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나비효과로 전 세계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서구권의 내로라하는 선진국인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JTBC 핀란드와 스웨덴은 70년 넘게 중립국 상태를 유지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여론이 돌변했습니다. 지난 5월 15일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는 의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스웨덴과 국민의 안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핀란드는 80여 년 전 국경을 두고 러시아와 두 차례에 걸쳐 혹독한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 2022. 5. 24. 폐업 자영업자 위한 방역지원금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겨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선거 유세을 하며 여러 차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손해를 보상해주고 기본 지원금은 (문재인 정부가 준 400만 원에) 최소 600만 원을 얹어서 1000만 원씩 해줄 생각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선거를 바라보고 빈 소리 하는 것이 아니라고 콕 집어 강조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공약 하나만 보고 2번을 찍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았죠. 출처 - JTBC 그런데 당선이 되자 윤석열은 딴소릴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28일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발표를 본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분노를 토로했습니다. 정확한 추산 금액은 아니지만 당초 알려진 50조에도 훨씬 못 미치는 22조~33조 정도를 .. 2022. 5. 23. 코로나 상황 심각한 북한, 국제사회 도움 받아들여야 북한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대규모 열병식 이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북한이 밝힌 공식 코로나 환자는 1일 최대 40여만 명입니다. 지난 5월 12일 1만 8000명이던 신규 발열자가 3일 만에 39만 2920명으로 폭증했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북한의 누적 발열자는 150만 명, 누적 사망자는 50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1억 7200만 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할 때 북한의 검사 건수는 6만 건 남짓이라 현실적으로 북한의 확진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대동란'이라 지칭하고 의약품 유통에 인민군 동원 특별 명령까지 하며 북한 내 코로.. 2022. 5. 19. 윤석열 정부의 인사, 친일과 불통이 스펙인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人事)는 취임 전부터 말썽이었죠. 등용한 인물들이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려 비판 여론이 거셌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이 지목한 장관 후보자의 면면, 윤석열에게 '공정'을 묻는다 : https://ideas0419.tistory.com/1277 지난 4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보균은 과거 친일 행보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2014년 한림대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전 100주년 세미나 당시 《중앙일보》 대기자로서 세계대전의 촉발 과정을 설명하다 세계에 식민지를 두고 지배해봤던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법에 예외를 두지 않는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출처 - MBC 우리는 틈만 나면 예외를 자꾸만 두려고 그러는데 법이 정해지면 지키는 게 세계를 경영했던 나라들의 차이라며 일본은.. 2022. 5. 1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