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3 윤석열과 한동훈, 검찰공화국 넘어 검찰독재국가 꿈꾸나? 지난 6월 21일 윤석열 정부가 경찰 치안감 인사를 단행한 지 불과 2시간 만에 보직을 뒤집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날 오후 7시 14분 정부는 치안감 전보 인사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22일 자로 급박하게 단행된 인사였는데요. 그런데 9시 반이 되자 인사 발표가 다시 나왔습니다. 치안감 인사 대상 28명 중 7명의 보직이 수정된 겁니다. 처음에는 실무자의 실수처럼 넘어가는 듯했습니다만, 행안부에서 최종본을 통보받아 내부망에 게시했는데 행안부에서 다른 안이 최종본이 맞다면서 이전에 보낸 안이 잘못 보낸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처 - YTN 전례 없는 인사 번복 사태에 행안부가 관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경찰 내부에서 뒷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행안부 자문위 권고안에 대한 경찰 입장 발표가 무.. 2022. 6. 28.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우주산업 민영화 경계해야 작년 말 우리에게 우주로 향하는 희망을 보여준 누리호가 2차 발사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1차 발사 당시 생각비행도 기대감과 안타까움을 함께 전한 적이 있습니다. 출처 - KBS 누리호 발사를 보는 우리의 시각 : https://ideas0419.com/1236 지난 6월 21일 오후 4시경 전남에 있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오후 4시 2분경 1단을 분리한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지난해 1차 발사 때와는 달리 이번엔 모형이 아닌 성능 검증을 위한 실제 위성이 실렸는데요, 이 성능 검증 위성이 계획대로 고도 700km 상공에서 누리호와 정상 분리되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위성은 발사 후 41분 만에 남극 세종기지와 12분 동안 첫 교신에 성공했고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 2022. 6. 27.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 공포?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다음 달 17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보다는 위험도가 높고 당장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재확산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역시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경우 유지하는 것에 비해 확진자 증가 수가 8.3배나 차이 날 것으로 예측했으니까요. 출처 - YTN 격리의무를 유지하면서 조심하는 와중에 코로나 확산세는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1월 말 수준인 6000여 명 대로 떨어졌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 이하로 낮아져 병상 가동률도 10%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유지됨에 따라 요양병원, 시설의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는 면회가 가능해졌습니다. 현.. 2022. 6. 24. 물가와 금리의 이중고, 윤석열 정부는 대책 마련하고 있나? 세계 경제 상황, 특히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은 석유파동 이후 거의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린 바 있는데요, 미국 중앙은행은 이 정도로는 턱 없이 부족하고 물가를 잡으려면 기준 금리가 4%에서 7%까지는 올라가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이미 3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렸지만 최소치인 4%로 목표를 잡더라도 올해만 최소 3번은 더 올리겠다는 얘깁니다. 출처 - KBS 보고서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긴 하지만 금리 인상폭과 속도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점을 천명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물가를 잡을 때까지 데이터에 근거해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황이죠. 급격한 긴축으로 향후 미국 경기 둔화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 2022. 6. 20.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