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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9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 2] 기록은 있는 그대로 둘 때 가치 있다 지난번 기사(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에서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아울러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의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 알려드리지 못했던 유산을 마저 설명해드리고, 현재 우리가 남기는 일상의 기록이 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채택된 사례를 아울러 소개하겠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기록물 5. 직지심체요절 (2001년 등재) 《직지심체요절》의 정확한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입니다. 백운화상이 75세이던 고려 공민왕 21(1372)년에 노안을 무릅쓰고, 불교적 깨달음과 안목을 자각하게 하고 불교적인 가르침과 그 맥을 계승하고자 저술한 기록물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은 백운화상의 제자 석찬과 달담이 비구니 묘덕의 시주를 받아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 2011. 8. 24.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5] 세계는 제주의 평화를 원한다 제주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제주에서 해군기지 건설반대 활동을 하면서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계신 조성봉 감독님이 제작한 영상물에 내레이션을 맡은 외국인이 있습니다. 이분에 대한 소개와 영상물 제작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소개는 조성봉 감독님이 직접 쓰신 내용입니다. 이 사진 속의 인물은 '매튜 호이(Matthew Hoey)'다. 매튜 호이는 캠브리지 매사추세츠에서 군사시설과 미사일방어체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보/군축 연구소 협동선임연구원으로 일해왔고 미국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군사시설 투명성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Matthew Hoey is a military space and missile defense .. 2011. 8. 19.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4] 꽃 한 송이, 돌멩이 하나도 건들지 마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강정마을에서 지지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방문한 강정마을의 상황은 매우 급박했습니다. 해군은 수시로 경찰을 동원해 주민과 대치 상황을 조성하여 힘 빼기 작전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지난 금요일에는 보수단체가 강정마을을 진입하려는 시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해군은 보수단체의 행사를 안내하고 현수막을 달아주는 등 어이없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태풍 무이파가 엄청난 기세로 강정마을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다음 날, 복구작업에 힘을 쏟아야 할 많은 주민이 또다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평화적 시위의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집회 현장을 가로막고 긴장 상황을 조성하고 불법시위라며 생떼를 쓰는 광경을 여러.. 2011. 8. 11.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한국의 세계기록유산, 유네스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제10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일성록(日省錄)》(국보 153호)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등재명: 인권기록유산- 1980년 5월 18일 군사정권에 대항해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항쟁 관련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총 9건의 세계 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기록을 꼼꼼히 남기고 이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작업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일성록》은 1752년 조선 영조 28년부터 경술국치가 일어난 1910년 순종 4년까지 국왕의 동정과 국정 제반 사항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연대기입니다. 《일성록》은 《.. 201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