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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7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7] 희망버스 집회에서 강정을 알리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27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강정마을 지지자들과 함께 강정마을을 알리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강정마을 상황을 전하는 전단을 배포하고 후원금 마련을 위해 티셔츠를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강정마을 부스에서 지지하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참 다양합니다. 참여연대 간사, 성공회 신부, (사)개척자들 회원, 민주노동당원, 공연기획자, 강정마을 미디어팀 활동가, 강정을 그저 사랑하는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책상을 놓고 포스터를 옆면에 붙이고 홍보물을 펼쳐놓고 판매할 티셔츠도 늘어놓았습니다. 어느새 그럴듯한 부스가 만들어졌습니다. 6시부터 본격적인 강정마을 알리기에 돌입했습니다. 보이십니까? 바로 이들이 희망버스의 동력입니다. 이날 주최측 추산 5000여 명의 인원이 모였습니다. 희망버스 .. 2011. 8. 30.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6] 희망버스, 평화비행기로 날다 희망버스 움직인 동력, 평화비행기 띄운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2011년 8월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희망버스 4차 집회가 열립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경찰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집결하는 희망버스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8월 27~28일 서울시청, 경복궁, 광화문 앞 등 주요 도심지 45개소에서 야간까지 집회를 열고 도심권 주요 도로를 따라 행진하겠다며 집회를 신고한 바 있습니다. 27일 광화문 네거리와 28일 한진중공업 본사 앞 집회와 인왕산 산상 시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광장으로 나와 연대해주세요! 생각비행은 오늘 광화문 일대에서 강정마을 소식을 전.. 2011. 8. 27.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 2] 기록은 있는 그대로 둘 때 가치 있다 지난번 기사(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에서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아울러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의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 알려드리지 못했던 유산을 마저 설명해드리고, 현재 우리가 남기는 일상의 기록이 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채택된 사례를 아울러 소개하겠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기록물 5. 직지심체요절 (2001년 등재) 《직지심체요절》의 정확한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입니다. 백운화상이 75세이던 고려 공민왕 21(1372)년에 노안을 무릅쓰고, 불교적 깨달음과 안목을 자각하게 하고 불교적인 가르침과 그 맥을 계승하고자 저술한 기록물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은 백운화상의 제자 석찬과 달담이 비구니 묘덕의 시주를 받아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 2011. 8. 24.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5] 세계는 제주의 평화를 원한다 제주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제주에서 해군기지 건설반대 활동을 하면서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계신 조성봉 감독님이 제작한 영상물에 내레이션을 맡은 외국인이 있습니다. 이분에 대한 소개와 영상물 제작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소개는 조성봉 감독님이 직접 쓰신 내용입니다. 이 사진 속의 인물은 '매튜 호이(Matthew Hoey)'다. 매튜 호이는 캠브리지 매사추세츠에서 군사시설과 미사일방어체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보/군축 연구소 협동선임연구원으로 일해왔고 미국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군사시설 투명성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Matthew Hoey is a military space and missile defense .. 201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