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939 세월호 참사 1주기와 성완종 리스트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오늘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국민 대부분이 인식하듯,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우연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가 곪아 터진 결과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들을 활개 치게 방치한 결과였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선령 규제 완화, 더 많은 화물과 승객을 싣기 위한 선박 개조와 증축, 안전 규제 완화와 철폐, 승무원의 비정규직화, 사고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구명벌, 승객보다 선장과 선원을 먼저 구조한 이해할 수 없는 해경의 구조 방식, 인명 수색 작전에서 전권을 휘두르다시피 했던 잠수업체 언딘과 해경의 알 수 없는 유착 관계, 승객 구조의 골든타임에 중앙부처 고위급 인사를 위한 의전 통화에 바빴던 119상황실.. 2015. 4. 16. 사진으로 돌아보는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지난 4월 7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뜻깊은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베트남에서 오신 응우옌티탄 씨입니다. 응우옌티탄 씨는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와 꽃다발을 나누며 서로 응원했습니다. "같은 전쟁의 피해자로서 두 할머니의 행동은 정말 옳은 일이라 응원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셔야 합니다"라고요. 수요집회를 응원차 방문한 응우옌티탄 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지 궁금해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아닙니다. 이분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로 가족을 잃었고, 본인도 부상 끝에 살아남았습니다. 출처 - 한겨레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을 직시해야 한다 1956년부터 1975년까지 20여 년간 지.. 2015. 4. 11. 천안함 사건 5주기에 돌아보는 국가 안보 지금까지 정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5주기가 지났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순직한 이들을 가슴에 묻고 말 못할 한을 안은 채 지난 5년을 보낸 유족들과 천안함 생존자들 역시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가 공식 주관하는 46용사 추모식은 5주기인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하는군요.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은 시점에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의 현실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 북한의 어뢰 공격이란 공식 결론 vs. 정부가 자초한 음모론 대한민국 국방부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해에서 훈련 중이던 천안함이 갑작스런 폭발로 선체가 두동강 나며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근처에서 작전 중이던 속초함과 참수리급 고속정과 해.. 2015. 3. 28. 리콴유 서거, 싱가포르의 정치적 향방 리콴유(이광요) 싱가포르 전 총리가 서거했습니다. 그는 건국의 아버지이자 식민지였던 작은 나라 싱가포르를 GDP 6만 달러의 경제 대국으로 키워낸 국부로 추앙받기도 합니다만, 실상 일당독재의 정치적 행보로 동아시아 민주주의를 저해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승만, 박정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엇갈리는 것처럼 리콴유 전 총리를 향한 양극단의 시선이 공존합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했는데요, 실제로 리콴유는 생전에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동아시아 정치사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척점에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리콴유의 삶과 싱가포르의 미래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경제대국 싱가포르의.. 2015. 3. 26.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