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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37

울산 지진의 경고, 에너지 전환이 시급하다! 울산 역대 5번째 큰 지진, 원전은 과연 안전한가? 지난 5일 오후 8시 33분, 울산시 동구 동쪽 52킬로미터 부근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역대 5위 규모에 해당하는 지진이라고 합니다. 역대 1위가 1980년 평안북도 의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이라고 하니 이번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얼마나 큰 위기가 될 수도 있었는지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이번 지진으로 울산은 물론 부산, 경남, 경북, 광주, 대전과 경기 지역에서는 진동을 감지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진앙에서 가까운 울산에서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의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흔들렸습니다. 또한 화분이 깨지고 찬장에서 그릇이 쏟아졌다는 제보도 있.. 2016. 7. 7.
스마트폰, 아이패드도 TV 수신료 내라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집에 TV가 없냐는 질문을 받아보신 분이 계실 겁니다. TV 수신료가 0원이라 확인차 전화하는 것인데, 이때 집에 TV가 있다고 대답하면 TV 수신료를 물게 됩니다. 요즘은 TV로 공중파를 보지 않고 IPTV로 관련 콘텐츠를 보는 분이 많이 계시죠. 그러니 TV가 있다고 무조건 TV 수신료를 내야 한다는 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의식 못 하고 있다가 이런 일이 생기면 문득 우리가 공짜로 보는 것 같은 TV 방송도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TV 수신료는 공영방송인 KBS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국민에게 걷는 일종의 세금입니다. MBC, SBS, KBS2 등의 지상파는 광고수익을 거두기 때.. 2016. 7. 4.
토플러가 말한 한국의 선택의 기로, 그 후 15년 오늘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습니다. 그는 1928년생으로 향년 87세였습니다. 정보혁명을 예견한 대표작 《제3의 물결》을 비롯해 《미래의 충격》 《권력 이동》 《부의 미래》 등 21세기를 예견한 저서를 남겼습니다. 출처 - 이데일리 뉴욕 출신인 앨빈 토플러는 뉴욕대에서 영어를 전공하다가 부인이 되는 하이디를 만났습니다. 이후 자식 없이 60년을 함께합니다. 두 사람은 1950년에 클리블랜드로 이주해 공장에 취직합니다. 토플러는 용접공으로, 부인은 노조 직원으로 일했죠. 훗날 미래학자가 되는 사람의 인생 궤적이라면 좀 특이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앨빈 토플러는 이때의 경험을 통해 공장 노동자가 사무직 노동자보다 지능적이지 않다는 사회적 통념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 K.. 2016. 7. 2.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진격의 국민! 박근혜 정권의 역사 쿠데타인 한국사 국정 교과서에 대한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로 헌법상 권리가 침해됐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올해 1월 민변은 헌법상 권리를 침해당한 역사 교과서 집필진, 학부모, 학교장 등 3374명을 대리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 심리로 열린 1차 변론기일에서 민변 측은 관련 법률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초등등교육법 제29조 2항의 '교과용 도서의 범위, 저작, 검정, 인정, 발행, 공급, 선정 및 가격 사정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내용이 교육제도를 법으로 정하도록 한 헌법 .. 201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