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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10

1퍼센트의, 1퍼센트에 의한, 1퍼센트를 위한 종편 개국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오늘 《한겨레》와 《경향신문》 하단은 백지상태로 나왔습니다. 광고를 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광고 수익이 절대적인 일간지가 제1면에 광고를 싣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하단에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혀놓았습니다. 우리는 조중동방송의 특혜에 반대하며, 조중동방송의 광고 직접영업으로 위기를 맞은 저널리즘을 지키기 위해, 광고를 싣지 않습니다. -《한겨레》 경향신문은 여론 다양성 훼손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미디어 광고시장을 어지럽히는 조중동방송을 반대하는 뜻으로 오늘 광고를 싣지 않습니다. -《경향신문》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개국 이틀 전에 겨우 채널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방송을 시작합니다. 시험 방송.. 2011. 12. 1.
[한미FTA 반대] 전두환 때도 이렇게는 안 했어!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19일 토요일에 광화문 광장에서 한미FTA 반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참여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역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 무렵이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는 입구(9번 출구)를 경찰이 막고 있었습니다. 황당한 일입니다. 시민 몇 분이 항의하고 경찰에게 길을 트라고 요구하고 계셨습니다. 통로 쪽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편으로 세종문화회관이 보이고 정면으로 세동대왕 동상이 보이는군요. 요즘 가 국민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면모를 잘 묘사하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요? 세종대왕이 국민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없는 이명박 정부를 향해 무슨 말씀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통로를 막고 있으면 도대체 어떡하느냐고 항의했더니 다른 쪽 통로는 열려.. 2011. 11. 28.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14] 생명평화의 의지로 한미FTA 반대한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제 오후 3시 49분에 강정마을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전달하는 트위터 강정당 당수 세리 씨한테서 문자를 한 통 받았습니다. 속보] 강정마을회장 강동균, 구럼비주방장 김종환, 순례자 김동원 석방! 와~!^^ 그리고 강정마을의 세리와 벤자민 오늘 저녁 서울 수요촛불문화제 참석합니다! 보고 싶어요. 친구들^^ 모두 모여 석방 축하파티해요~ 강정마을 촛불문화제와 이원생방송하면 더 좋겠다~^^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기쁘지 않겠습니까? 강정마을과 연대하는 이는 모두가 친구요, 동지인데요. 기쁜 마음으로 수요촛불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수요평화촛불'은 제53차 모임으로 1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다시 평화를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모였는데요, 강정마을에서 활동 중인 분들.. 2011. 11. 24.
날치기 통과된 한미FTA 비준동의안, 이제 국민이 일어설 때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11월 22일, 헌정사상 최초로 국가 간 조약이 날치기로 통과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한나라당은 비공개로 기자들까지 들어오지 못하게 한 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을사늑약 체결 당시 을사오적이 한규설을 비롯한 반대파 대신들을 방에 가두고 자신들끼리 조약을 통과시켰던 일이 생각납니다. 한미FTA 비준동의안 가결 소식에 분노한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한미FTA 반대시위를 벌였습니다. 한미FTA 비판 강연회 현장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가결하기 전인 지난 11월 19일(토), 향린교회에서 한미FTA를 반대하는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한미FTA 비준을 반대하는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복음주의'와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에서 《20.. 2011. 11. 23.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13]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 대한민국 해군은 정신차리시오! 대한민국을 떠도는 괴담의 실체 오늘 아침《경향신문》 31면 오피니언란에서 주창윤 서울여대 교수가 쓴 라는 칼럼을 읽었습니다. 여기에 한 대목을 옮겨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뜬소문들의 진짜 진원지는 정부다. BBK, 광우병 촛불집회, 미네르바 사건, 천안함과 연평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 국내 유입, 내곡동 사저에 이르기까지 정부는 말바꾸기를 통해서 신뢰를 잃어버렸다. 정부의 공식적 발표는 늘 허점투성이였다. 정권은 그동안 불리한 정보는 숨겼고,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는 과장해서 발표했으며 때로는 정부 발표 자체가 거짓으로 판명나기도 했다. 지난 몇 해 동안 국민들은 이 과정을 지켜봐왔다." 그렇습니다.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정부가 괴담의 실체입니다. 자신들의 정.. 2011. 11. 18.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12] 책으로 만나는 강정지킴이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오랜만에 강정마을 소식을 전합니다. 해군기지 공사현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평탄화 작업을 위해 구럼비를 깨는 작업이 시작되자 이제 대한민국 해군의 사업을 막을 명분이 없는 게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게 일차적으로 중요하지만, 해군기지 건설사업이 조금 진행되었다고 해서 그저 용인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제주 해군기지는 환경, 평화, 군축, 민주주의적 절차와 합리성, 인권, 경제관계와 같이 다양한 문제가 엮인 문제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서로 다른 잣대로 이 사안을 바라보기 때문에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죠. 하여 오늘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을 소개할까 합니.. 201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