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335 마우트하우젠의 사진사 - 나치의 만행을 빼돌린 필름으로 증언하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최다 세계기록유산 보유국입니다.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역사로 이어진 듯합니다. 지난 6월 25일 광주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지원 없이 민간 NGO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달성한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큽니다. 최근 정부는 일본 '군함도'의 세계유산 등재 취소를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함도로 알려진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의 섬 하시마는 1940년대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석탄 채굴에 동원됐다가 100명 이상 숨진 곳이죠. 일본은 군함도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이런 역사적 사실을 알리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 왜곡은 어떤 이유로든 허.. 2020. 7. 3. 1분 과학 읽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삶을 지키는 법 ‘재미있는 과학 읽을거리’를 표방하며 《아시아경제》 온라인판에 인기리에 연재된 [과학을 읽다]가 책으로 엮여 나왔습니다. 2018년 1월 3일부터 2020년 5월 7일까지 만 28개월간 하루 한 꼭지씩 독자를 만난 수많은 기사 중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상식으로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좋을 정보들, 우리 몸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지식들을 가려 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과학자들은 그 어떤 명약과 획기적인 치료도 예방만 못하다고 강조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1분 과학 읽기》는 혼란한 일상 속에서 몸을 지키고, 팬데믹 시대에 삶을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1분 과학 읽기 [건강·의료편].. 2020. 6. 8. 보수 언론은 나랏빚 걱정보다 경제 살릴 궁리부터 하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으신 줄 압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요긴하게 쓰여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난 4일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9%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출처 - 뉴시스 4일 0시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누적 2151만 7017가구였으며 지급액은 총 13조 5427억 9700만 원으로, 지급 대상 전체 가구의 99.1%, 총예산의 95.1%에 해당하는 규모였습니다. 전체 지원금 중에 67.2%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수령됐다고 하며, 11.6%는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수령은 7.1%였다고 하죠.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이 이후 잔액은 국고로 환수됩니다. 출.. 2020. 6. 8. "숨을 쉴 수 없다." - 플로이드 사건이 드러낸 미국의 민낯 "숨을 쉴 수 없다. 제발, 목에 무릎이…" 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무릎으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망 전 마지막으로 눈을 감은 채 "어머니.."를 외쳤다고 하죠. "숨을 쉴 수 없다"고 토로했던 플로이드의 호소는 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에 숨 막혀 하는 흑인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슬로건이 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당시 백인 경찰은 플로이드의 목을 8분 46초 동안 짓눌렀고 현장에 응급 의료진이 도착한 후 1분이 지날 때까지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도착한 구급차가 영구차가 되었죠. 목을 짓눌린 플로이드가 의식을 잃자, 당시 한 목격자가 "그에게서 떨어지라"라며 백인 경찰을 향해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 2020. 6. 5. 이전 1 ··· 4 5 6 7 8 9 10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