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61 기안84 여성 소수자 혐오 논란, 뒷배는 네이버다 〈패션왕〉, 〈복학왕〉 같은 웹툰으로 네이버의 간판 작가로 활동하는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같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왔습니다. 최근 여성 혐오적인 내용이 담긴 웹툰 에피소드를 올려 기안84는 논란의 당사자가 되었습니다. 이에 네이버 사용자 1167명이 여성, 소수자 혐오 논란을 꾸준히 불러온 기안84의 네이버 웹툰 연재 중단을 요구하며 연대 서명을 하여 지난 19일 공동 요구안과 함께 네이버 측에 전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복학왕〉 연재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는 현재까지 12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의한 상태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기안84 논란 뒤에는 웹툰을 미리 검토하고도 업로드하여 구조적으로 방관했던 네이버 웹툰, 그리고 이를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한 네이버.. 2020. 8. 28. 훈육인가 폭력인가, '자녀 징계권' 62년 만에 사라지나? 자녀를 처벌하는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대별로 의견이 꽤 갈릴 문제인데요, '사랑의 매'가 없으면 가정교육의 근본이 흔들릴 것으로 보는 사람부터 '훈육'이란 미명하에 아이들에게 휘두르는 폭력은 이제 그쳐야 한다는 사람까지 입장이 나뉠 듯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찬반 논란이 계속되었던 체벌, 정확히는 '부모의 자녀 징계권'이 62년 만에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KBS 법무부가 민법에 명시된 자녀 징계권을 전면 삭제하기로 확정하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입니다. 국회에서 통과되면 62년 만에 부모의 자녀 징계권이 사라지게 됩니다. 치열한 찬반 논란이 일었던 부모의 자녀 징계권은 1960년 민법이 처음으로 시행될 때부터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민법 제915조 "친권자가 양육자를 보호 또는.. 2020. 8. 27. 수능 100일 남은 지금, 코로나19 사태 어디로 가나?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이 뒤를 봐준 전광훈 일파의 폭거로 코로나19 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일일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하는 397명이었으나 이후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은 200명대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겉보기에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정체된 것처럼 보이고 있지만 전국 확산의 폭풍전야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엄중하게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하여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C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지 여부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학적 연결고리가 없는 환자들이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나오는 것은.. 2020. 8. 26. 2차 총파업 강행하려는 의협, 의사단체, 의대생 - 국민의 분노 알아야! 지난 8월 15일 전광훈 목사 일당의 광화문 시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며 일촉즉발의 상황인 가운데, 의협이 오는 26~28일 예고한 제2차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의 대화 제안에 응했으나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의사단체의 집단 휴진 문제를 풀기 위해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협과 대화에 나섰으나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출처 - MBC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코로나 확산 저지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의료계 파업에 대해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출처.. 2020. 8. 25.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