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61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우주산업 민영화 경계해야 작년 말 우리에게 우주로 향하는 희망을 보여준 누리호가 2차 발사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1차 발사 당시 생각비행도 기대감과 안타까움을 함께 전한 적이 있습니다. 출처 - KBS 누리호 발사를 보는 우리의 시각 : https://ideas0419.com/1236 지난 6월 21일 오후 4시경 전남에 있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오후 4시 2분경 1단을 분리한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지난해 1차 발사 때와는 달리 이번엔 모형이 아닌 성능 검증을 위한 실제 위성이 실렸는데요, 이 성능 검증 위성이 계획대로 고도 700km 상공에서 누리호와 정상 분리되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위성은 발사 후 41분 만에 남극 세종기지와 12분 동안 첫 교신에 성공했고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 2022. 6. 27.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 공포?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다음 달 17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보다는 위험도가 높고 당장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재확산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역시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경우 유지하는 것에 비해 확진자 증가 수가 8.3배나 차이 날 것으로 예측했으니까요. 출처 - YTN 격리의무를 유지하면서 조심하는 와중에 코로나 확산세는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1월 말 수준인 6000여 명 대로 떨어졌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 이하로 낮아져 병상 가동률도 10%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유지됨에 따라 요양병원, 시설의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는 면회가 가능해졌습니다. 현.. 2022. 6. 24. 물가와 금리의 이중고, 윤석열 정부는 대책 마련하고 있나? 세계 경제 상황, 특히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은 석유파동 이후 거의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린 바 있는데요, 미국 중앙은행은 이 정도로는 턱 없이 부족하고 물가를 잡으려면 기준 금리가 4%에서 7%까지는 올라가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이미 3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렸지만 최소치인 4%로 목표를 잡더라도 올해만 최소 3번은 더 올리겠다는 얘깁니다. 출처 - KBS 보고서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긴 하지만 금리 인상폭과 속도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점을 천명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물가를 잡을 때까지 데이터에 근거해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황이죠. 급격한 긴축으로 향후 미국 경기 둔화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 2022. 6. 20. 여가부 폐지하려는 윤석열 정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킬 수 있나? 지난 5월 17일 윤석열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 대선 당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온갖 여성혐오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출범한 정부의 면면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여가부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하지만 김현숙 장관의 취임사를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여가부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부처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새 시대에 맞게 부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으니까요. 이런 장관을 임명한 것부터 여가부 폐지를 향한 윤석열 정부의 포석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김현숙은 인사청문회 내내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처를 없애버리겠다는 사람을 앉히는 .. 2022. 5. 3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