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75 평화의 소녀상 일본 전시 검열, 일본 우익의 한계 드러내다 일본의 비상식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어느 분야보다도 평화롭게 교류하고 자유롭게 표현되어야 할 예술 분야에서 말입니다. 지난 8월 1일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된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 열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예술제 중 하나로 4회째를 맞아 도약을 위해 야심 찬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표현의 부자유전,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최근 일본에서 금기시하는 주제를 다뤘다는 이유로 그동안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던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했습니다. 이 전시에 우리나라의 부부 조각가인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되어 화제를 모았죠. 네.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를 함께 지키는 그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개최 당일부터 전시회는 홍역을 치렀습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일방적인 .. 2019. 8. 8. 반복되는 미국 총기난사 사건, 문제는 총 그 자체다 미국이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으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 주말 겨우 13시간 만에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연쇄적으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백인 범죄자들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이었죠. 출처 - 연합뉴스 지난 3일 오전 10시경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은 인종 우월주의에 기반한 증오범죄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와 쇼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은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죽고 2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는 2세 어린아이부터 82세 노인까지 무척 광범위합니다. 주말을 맞아 쇼핑몰을 찾은 가족들이 변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찰은 댈러스 출신의 21세 백인 남성인 패.. 2019. 8. 6. 진로독서 워크북 -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기 인공지능의 역할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가면서 시대가 또다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문직조차도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이란 예상에 사람들이 점점 수긍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시대에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과연 어떤 직업,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까요? 모두에게 적용될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적성에 맞춰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고, 대학보다 직업이 우선인 세상이 점차 열리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청년들이 진로를 두고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진로독서 워크북》의 저자는 진로상담교사로서 이런 문제에 대한 종지부를 찍어주려 합니다. 그는 대학 진학에만 목매지 말고 사.. 2019. 7. 26.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입 사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 23일 우리 땅인 독도 상공에 전투기가 18대나 출격해 실탄 사격을 하는 긴박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소속 군용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애초 러시아는 중국 군용기와 공동 행동을 했을 뿐 영공을 침범한 적이 없다며 잡아뗐습니다. 출처 - 뉴시스 하지만 이는 타국의 영공을 침범한 국가들의 의례적인 발뺌일 뿐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한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지상과 바다 위 레이더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방위성에서 낸 자료를 봐도 우리 공군이 파악한 항적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러시아 소속 군용기에 대해 우리나라 공군은 매뉴얼대로 비상주파수를 통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갈아 가며 경고 방송을 했습니다... 2019. 7. 25.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3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