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물311 메르스 확산 속 정부의 무능을 예언한 영화들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환자가 속출하고 일각에서 공기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10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사망 10명, 확진 환자 122명, 격리자 3805명으로 메르스 사태는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입니다. 임신부와 경찰관까지 확진자가 나오고 진료했던 의사가 위독한 상태에 빠지는 등 메르스 사태는 다시 혼란스러운 국면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뉴스에서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취소 러시, 붐비기로 유명한 명동과 놀이 공원의 한산한 모습은 마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장면 같습니다. 출처 – CJ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최근 인터넷에선 2013년에 개봉됐던 영화 가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공포의 영향 때문이겠지요. 는 개봉 당시 스토리의 .. 2015. 6. 11.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의 또 다른 면모 '가족의달'인 5월, 어린이날 잘 챙기셨나요? 아이들이 있는 곳에 웃음꽃이 만발했길 빕니다. 어린이날 하면 소파 방정환 선생을 떠올리는 분이 많으실 줄 압니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한 분이기도 하죠. 지금은 어린이날이 5월 5일이지만 원래는 5월 1일이었습니다. 1922년 5월 1일에 제1회 어린이날(소년일) 기념식이 열렸죠. 1923년에는 방정환 선생이 소년운동 활성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색동회를 창립했습니다. 이후 노동절과 겹쳐 5월 첫째 일요일로 옮겼는데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었다가 광복 후 5일이 어린이날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어린이날이 휴일로 지정된 건 1975년부터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분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방정환 선생이지만, 그분의 면모를 단순히 어린이.. 2015. 5. 7. 유모차 밀고 선거 나온 여자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제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범국민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생각비행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딱 1년 전 온 국민을 비탄에 잠기게 한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시기적으로 맞물린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수많은 후보자가 너나 할 것 없이 '안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외쳤습니다. 그로부터 1년,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나요? 선거철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생활정치의 변화를 기대하건만, 그 희망은 번번이 빗나갑니다. 무엇이 문제인 걸까요? 왜 우리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걸까요? 지난 6.4 지방선거를 지켜보면서 든 의문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고민을 담은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생각비행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 2015. 4. 17. 봄비 내린 주말, 무료 영화로 활력 충전하기 살짝 기분을 들뜨게 했던 즐거운 만우절이 지났습니다. 가뭄을 해갈할 반가운 봄비로 공기도 한껏 맑아진 4월 첫 주말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더불어 영화를 보며 문화생활을 만끽하고 싶은 때입니다. 하지만 움직이기만 하면 돈이 드니 부담스러워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생각비행이 데이트하기 좋고 가족끼리 가더라도 만족할 만한 무료 영화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뉴스1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보기 어려웠던 영화 한번에 보기 출처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에서 손꼽히는 영화 보관소인 한국영상자료원을 소개합니다. 작품성 높은 고전 영화부터 좋지만 작은 영화라 상영관에 퐁당퐁당 걸려 볼 기회를 놓쳤던 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알만한 영화인 등 얼마.. 2015. 4. 3. 이전 1 ··· 4 5 6 7 8 9 10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