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31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16] 평화는 시민의 연대에서 움튼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제주 해군기지 문제를 널리 알리고자 여러번에 걸쳐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최근에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의 문제점을 두 번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뤘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제주시 당국이 도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해군기지를 건설하도록 용인하면서 어떻게 사기성이 농후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에 국민의 세금을 낭비했는지 그 아이러니에 기가 막혔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이라는 기사에서 저희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투표 방식을 두고 국내전화를 국제전화로 둔갑시킨 KT의 사기극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문제가 많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캠페인의 의혹을 풀기 위해 제주도에서 여러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했으나 감사원이 감.. 2012. 5. 9.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법정다툼으로 비화한 전화투표 의혹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지난번에 이라는 기사에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의 사기성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때 간단히 정리한 의혹을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웃기게도 우리나라만 전화투표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국내 전화인데도 국제전화 번호(001-)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애국심을 유발하려는 저의가 있고, 전화비를 올리려는 꼼수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9월 말까지 전화투표에 사용된 금액이 211억 8600만 원입니다(1억 800만 통). 이 중에 100억 원이 넘는 행정전화비를 이미 KT에 납부했습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도의회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81억 원의 예비비를 전화비로 지출하고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9월 말 이후 전화 통계는 공개된 바 없.. 2012. 4. 6. 불명예만 남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1월 25일 KBS 은 제주세계7대경관 의혹을 다뤘습니다. 이로써 국회가 만장일치로 지지를 결의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투표를 독려했던 캠페인이 허점투성이였음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정치권과 보수언론의 적극적인 옹호로 의미 있는 문제제기가 묻히는가 싶던 차에 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방송 그 후, 지금 제주는?' 편을 방송해 이 캠페인의 짙은 사기성이 전 국민의 눈앞에 다시금 드러났습니다.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그 사기성에 기가 찬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국가 브랜드가치가 상승한다는 기대 속에서 2011년에 수많은 국민이 제주세계7대경관 선정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중복투표에 따른 신뢰도 하락, 공개되지 않은 재단의 실체문제, 후보지였던 여.. 2012. 3. 1.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15] 제6차 전국시민행동의 날 참관기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12월 3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구럼비살리기 시민행동(공동대표 강동균, 오영덕, 이태섭, 장하나) 주최로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제6차 전국시민행동, 평화비행기 행사로는 제3차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행사에 생각비행은 강정마을 국제팀에서 의뢰한 을 제작해서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강정마을의 상황을 널리 알리려는 뜻에서 저희가 제작한 전단을 활동가에게 전달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소식지 제작을 요청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뜻깊은 일에 연대할 수 있어서 작업 과정 자체가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정마을에 도착해서 신문을 전달하고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번에 새로 세운 망루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중덕해변이 보고.. 2011. 12. 12.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