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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65

지하철 '폐륜'녀의 맞춤법 * DAUM에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였던 '지하철 난투극'을 클릭하면 관련검색어로 폐륜은 떠도 패륜은 안 뜨는 현실. '그'와 '그녀'의 사정 휴일부터 오늘까지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된 유튜브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이 결국 언론 보도로 이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네요. 아직 사건의 정확한 전모가 밝혀지진 않았습니다만, 촬영에 급급할 뿐 제대로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 더 안타까웠습니다. 지하철 난투극 “대드는 학생이나, 화풀이하는 어른이나, 외면하는 승객이나…” 씁쓸(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647, 프라임경제 )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http://ntn.seoul.co.kr/main.p.. 2010. 10. 5.
'그'와 '그녀'의 사정 휴일에 인터넷을 하다가 재밌고 생각해 볼만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연애가 들어가는 드라마를 보며 빼놓을 수 없는 바로 그 단어, '그'와 '그녀'에 관한 이야기죠. '그녀'가 국적불명의 단어라는 것 아시나요?( http://www.kormedi.com/news/culture/korealanguage/1198998_3007.html, KorMedi 뉴스 ) 원래 우리나라 말에 그녀란 말은 없었고 성별 구분 없이 그라는 3인칭 대명사를 두루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 쉬She를 번역한 일본어 카노죠彼女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 말에 그녀라는 국적불명의 단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상당수 국어학자가 그녀를 퇴출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많은 신문사에서 그녀라는 표현을 될 수 있으면 쓰지 않게 되었다고 합.. 2010. 10. 4.
절약만이 살길이다! - 자동차 침수피해 보상에 관해 추석맞이 절약만이 살 길이다! - 할인에 현혹되지 말자 추석맞이 절약만이 살 길이다! - 소인배가 되지 말자 절약만이 살 길이다! -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을 살피자 절약만이 살 길이다! - 유지비를 생각하자 추석을 덮친 국지성 호우에 가장 큰 피해를 받은 물품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자동차였을 겁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몰고 갔다면 모를까 가볍게 몸만 가신 분들은 모처럼 편하게 쉬어야 할 연휴에 자동차 걱정으로 좌불안석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이 많은데다 야외 주차장도 하천이나 강변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더했을지도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영화배우 정우성 씨의 2억 원짜리 자동차가 이번 폭우로 물에 둥둥 떠다녔다는 소문이 파다했을 정도니까 말 다했죠... 2010. 10. 2.
G20, 경찰은 시민이 헐크가 되길 바라나? ©Marvel Enterprises/Universal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깊이를 알 수 없는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이 주인공인 브루스 배너(헐크 역)를 맡아 화제가 되었던 영화 . 영화에서 군대는 헐크를 저지하기 위해 음향 대포를 쏘는 신병기를 투입합니다. 헐크도 처음에는 신병기에 고전합니다. 하지만 분노하면 할수록 강해지는 헐크 앞에 결국 신병기도 한낱 고철이 되어 버리죠. ©Marvel Enterprises/Universal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에서 헐크가 싸우는 상대는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 모든 걸 힘으로 밀어붙이는 호전적 군인이 되기로 자처한 괴물입니다. 원형인 '어보미네이트Abominate'는 '증오하다, 혐오하..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