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84 4월 초파일에 읽는 시, 천상병의 <歸天>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4월 초파일을 맞아 천상병 시인의 이란 시를 소개합니다. 4월 초파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즈음에 천상병 시인을 생각하는 까닭은 인사동 조계사 앞에 천상병 시인의 아내인 목순옥 여사가 운영하던 찻집 '귀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문학가와 문학 지망생이 즐겨 찾던, 작지만 유명한 문화공간이었습니다. 고통과 슬픔을 초월한 듯한 마음과 어린아이와 같은 웃음을 가진 천상병 시인은 저에겐 마치 득도한 고승 같은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歸 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2012. 5. 28.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5월 넷째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때 이른 더위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에어콘을 트는 일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납량특집이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연휴가 시작됩니다. 피서를 계획하신 분도 많으실 텐데요, 주말에 생각비행이 알려드리는 행사 정보를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5월 22일부터 상설전시관 3실에서 《한눈에 보는, 백제와 왜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백제와 일본은 4세기 후반부터 7세기 후반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하게 문물을 교류해왔습니다. 당시 백제의 선진 문화가 일본으로 많이 전파되었는데요, 이번 테마전에서는 그 양상을 크게 세 가지 모습으로 나누어 살핀다고 합니다. 일본 고대국가의 사.. 2012. 5. 25. [칼럼] 영양제에 관한 대표적인 궁금증 4가지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주에 〈흉터 없이 잘 아물게 도와주는 습윤드레싱 밴드 사용법〉이란 제목으로 약과 관련된 칼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영양제에 대한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의 공저자이신 윤선희 약사님이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약국에서 영양제와 관련하여 자주 질문받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셨다고 합니다. 영양제를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어떤 영양제를 선물해야 할까요? - 부모님께서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정확한 병명을 약사에게 이야기하여 조언을 구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령 당뇨를 앓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합병증을 막고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크롬 등의 영양소를 모아놓은 약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혈압.. 2012. 5. 25. 성년의 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었습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분들을 위해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이란 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성년이 된 자녀를 두신 분들은 이날을 의미 있게 보내셨는지요? 이제 성인으로 인정받은 분들은 어떤 다짐을 하고 어떤 계획을 세우셨을지도 궁금합니다. 성년의 날은 지났지만 생각비행은 국가마다 이날을 어떻게 기념하는지에 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성년의 날은 그저 그 나이에 이르렀음을 기념하는 행사가 아니라 나라마다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지요. 성년의 날과 그 유래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즉 청소년의 치기어린 .. 2012. 5. 24. 이전 1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3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