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었습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분들을 위해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이란 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성년이 된 자녀를 두신 분들은 이날을 의미 있게 보내셨는지요? 이제 성인으로 인정받은 분들은 어떤 다짐을 하고 어떤 계획을 세우셨을지도 궁금합니다. 성년의 날은 지났지만 생각비행은 국가마다 이날을 어떻게 기념하는지에 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성년의 날은 그저 그 나이에 이르렀음을 기념하는 행사가 아니라 나라마다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지요.
성년의 날과 그 유래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즉 청소년의 치기어린 모습에서 사회인으로서 책임을 느낄 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년의 날을 기념한 것은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광종 16년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남자가 20세가 되어 관례를 치를 때에 입는 어른 옷)을 입힌 데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 1973~1974년에는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기념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였으나 1975년부터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지금과 같이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했습니다.
성년의 기준은 국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민법상 만 20세에 이르면 성년으로 인정합니다. 유럽에서 독일, 프랑스 같은 나라는 21세를, 네덜란드 같은 나라는 23세를 성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나라는 만 20세를 성년으로 인정하고 있지요.
이렇게 성년이 되면 공법상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시절 흡연, 음주에 대한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며,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할 수 있고, 양자가 될 수도 있는 등 법적으로 여러 가지 권리가 생깁니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책임인 선거권을 취득합니다. 자유가 주어지는 만큼 당연히 책임도 따른는 것이죠.
나라별로 다른 성인식 모습
성년의 날이 되면 대개 성년식과 같은 의식을 치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우리나라는 성인이 되면 관례를 치르고 어른 옷을 입히는 의식을 거행하기도 했죠. 근래에는 성년이 된 여성에게 장미꽃과 향수를 선물하는 풍습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국가에선 성인이 됨을 알리는 성인식을 어떻게 치를까요?
아프리카나 남태평양의 펜타코스트 섬의 원주민은 담력과 체력을 남들 앞에서 과시하는 성인식을 치릅니다. 아프리카 하마르 족의 남성은 성인식 때 발가벗은 몸으로 '소 등 뛰어넘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때 실패하면 평생 놀림감이 되거나 여자들로부터 채찍질을 받는다고 합니다. 펜타코스트 섬 원주민의 성인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발목에 포도넝쿨이나 칡뿌리 등을 감고 30미터 정도 높이의 탑이나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했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성인식을 치르는 건데요, 이런 위험을 통과해야 성년으로 인정해주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전통에서 훗날 번지점프라는 레포츠가 생겼습니다.)
원주민 여성들의 성인식은 어떨까요? 아마존 강 유역 티구나 족 여성들은 초경이 시작되면 성인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여성은 남성의 출입이 금지된 별도의 헛간에서 생활하면서 여자로서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습니다. 1년이 지나면 본격적인 성인식을 거행하는데요, 마을 사람들에게 돌아가며 머리카락을 뽑힌다고 합니다. 이 의식이 끝나면 사흘 동안 성인이 된 소녀를 위해 잔치를 해주고, 잔치가 끝나면 남자들에게 이끌려 아마존 강으로 가서 목욕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일부 나라는 성인식으로 여성에게 할례(외부생식기를 잘라내는 행위)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그로 인한 고통이 너무 심하고 위험하기도 하여 폐지 운동을 벌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수단에서는 전체 여성의 90%, 이집트는 80%, 소말리아는 89%, 에티오피아는 90%, 지부티는 98%, 나이지리아는 50% 이상의 여성들이 할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리카를 포함한 22개국에서 1억 3000만 명이 넘는 여성이 할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시술을 받는 여성의 수는 200~300만 명에 달합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5000년이 넘는 오랜 관습 때문에 할례를 받지 않은 여성은 결혼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숙하며 순결한 여성이라는 점을 이 의식을 통해 증명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할례를 받다 죽음의 위기에 내몰리는 많은 여성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다행히 국제사면위원회는 최근 여성 생식기 절단을 인권 유린으로 인정했으며 미국과 다른 서방측 국가들은 본국에 강제 송환되면 할례받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을 위해 망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의 성인식은 어떤 모습일까요? 일본은 1월 8일을 성인의 날로 기념합니다. 이날 성인이 된 여성은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기념촬영을 합니다. 남성에겐 지갑을, 여성에겐 핸드백을 선물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재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는 송곳니를 앞니처럼 가지런하게 만드는 것으로 성인식을 치른다고 합니다. 이는 악마를 떨쳐내는 의식으로서의 의미도 있는 까닭에 어린 시절에 하지 못한 사람은 죽어서라도 꼭 치른다고 하네요. 미얀마에서는 아이들이 12~13세가 되면 집 앞 공터에 화려한 집을 짓습니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화려한 옷을 입혀 축가를 불려줍니다. 성인식이 끝나면 소년들은 절에 들어가 약 2주간 머물며 아침마다 거리로 탁발공양을 나가는 승려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은 어떨까요? 미국은 매년 5월 셋째 주 일요일을 '시민의 날'로 정하고 선거권이 생기는 성년에게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미국은 성년이 되는 나이가 주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18세를 성년으로 인정하는 편입니다. 유럽은 특별히 법으로 정한 성년의 날은 없다고 합니다. 독일과 스위스는 18세부터 지능과 정신연령을 측정하여 이를 통과한 사람에게 성년 신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성년 신고를 마치면 20세가 되지 않아도 성인 대우를 한다고 하는군요. 프랑스는 15세부터 성인으로서 누릴 다양한 권리를 인정합니다. 만약 결혼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으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독일은 만 18세가 되는 가족의 생일에 성년이 되었음을 기념하고 축하해준다고 합니다.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은?
올해 성년이 된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받으셨나요? 어떤 선물 받기를 원하셨나요? 2011년 성년의 날에 조사한 통계자료를 보면 조금은 특이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다름 아닌 '이성 친구'(23.9%)였습니다. 학업 때문에 자유로운 연애를 경험하지 못한 청년이 많기 때문일까요? 받고 싶은 선물 2위는 노트북이었습니다. 요사이 태블릿PC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청년들이나 대학생이 되어 또다시 공부의 길을 걷는 청년들에겐 가장 필요한 기기여서가 아닐까 싶군요. 그러면 가장 꺼리는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꽃다발(37.7%)이 1위였습니다. 꼭 필요하고 좋아하는 것을 선물해달라는 심정이 드러난 통계자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속옷, 의류(12.4%), 키스(10.7%) 순으로 이어지는데요, 조사 내용을 보면 신세대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된 나, 불만이지만 만족한다
성년의 날을 기념해 코코아북이란 사이트에서 만 20세 전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내가 꿈꾸던 성인의 모습과 현재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본다면?>이란 주제였는데요, 그 답변을 분석하니 '일치하지는 않지만 만족한다'(44%)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꿈꾸던 그런 모습으로 되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아쉬워하거나 자신이 꿈꾸던 것을 현실 때문에 하지 못하는 청년이 뭔가 아쉬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현실의 무거운 짐을 털어버리고 자신의 꿈을 좇을 수 있다는 게 바로 성인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말입니다. 통계를 보니 자신의 꿈을 열심히 추구한 결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한다는 청년도 적지 않습니다. 비록 통계 수치상 최하위인 14%를 기록했지만 말이죠.
가정의 달인 5월에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올해 성년이 된 분들은 이제부터 성인으로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고, 책임질 줄 아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청소년기라는 인생의 한 단계를 끝내고 이제부터 험난한 경주가 시작되는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사람마다 가는 길이 다르고 도착하는 시간도 다르고 도착지도 다르겠지만, 부디 여러분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열심히 달려 무사히 도착하기를 기원합니다. 등수는 상관없겠지요. 여러분 인생의 주인은 곧 여러분이니까요.
성년의 날과 그 유래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즉 청소년의 치기어린 모습에서 사회인으로서 책임을 느낄 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년의 날을 기념한 것은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광종 16년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남자가 20세가 되어 관례를 치를 때에 입는 어른 옷)을 입힌 데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 1973~1974년에는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기념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였으나 1975년부터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지금과 같이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이렇게 성년이 되면 공법상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시절 흡연, 음주에 대한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며,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할 수 있고, 양자가 될 수도 있는 등 법적으로 여러 가지 권리가 생깁니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책임인 선거권을 취득합니다. 자유가 주어지는 만큼 당연히 책임도 따른는 것이죠.
나라별로 다른 성인식 모습
성년의 날이 되면 대개 성년식과 같은 의식을 치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우리나라는 성인이 되면 관례를 치르고 어른 옷을 입히는 의식을 거행하기도 했죠. 근래에는 성년이 된 여성에게 장미꽃과 향수를 선물하는 풍습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국가에선 성인이 됨을 알리는 성인식을 어떻게 치를까요?
아프리카나 남태평양의 펜타코스트 섬의 원주민은 담력과 체력을 남들 앞에서 과시하는 성인식을 치릅니다. 아프리카 하마르 족의 남성은 성인식 때 발가벗은 몸으로 '소 등 뛰어넘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때 실패하면 평생 놀림감이 되거나 여자들로부터 채찍질을 받는다고 합니다. 펜타코스트 섬 원주민의 성인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발목에 포도넝쿨이나 칡뿌리 등을 감고 30미터 정도 높이의 탑이나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했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성인식을 치르는 건데요, 이런 위험을 통과해야 성년으로 인정해주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전통에서 훗날 번지점프라는 레포츠가 생겼습니다.)
원주민 여성들의 성인식은 어떨까요? 아마존 강 유역 티구나 족 여성들은 초경이 시작되면 성인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여성은 남성의 출입이 금지된 별도의 헛간에서 생활하면서 여자로서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습니다. 1년이 지나면 본격적인 성인식을 거행하는데요, 마을 사람들에게 돌아가며 머리카락을 뽑힌다고 합니다. 이 의식이 끝나면 사흘 동안 성인이 된 소녀를 위해 잔치를 해주고, 잔치가 끝나면 남자들에게 이끌려 아마존 강으로 가서 목욕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일부 나라는 성인식으로 여성에게 할례(외부생식기를 잘라내는 행위)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그로 인한 고통이 너무 심하고 위험하기도 하여 폐지 운동을 벌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수단에서는 전체 여성의 90%, 이집트는 80%, 소말리아는 89%, 에티오피아는 90%, 지부티는 98%, 나이지리아는 50% 이상의 여성들이 할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리카를 포함한 22개국에서 1억 3000만 명이 넘는 여성이 할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시술을 받는 여성의 수는 200~300만 명에 달합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5000년이 넘는 오랜 관습 때문에 할례를 받지 않은 여성은 결혼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숙하며 순결한 여성이라는 점을 이 의식을 통해 증명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할례를 받다 죽음의 위기에 내몰리는 많은 여성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다행히 국제사면위원회는 최근 여성 생식기 절단을 인권 유린으로 인정했으며 미국과 다른 서방측 국가들은 본국에 강제 송환되면 할례받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을 위해 망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펀아시아)
미국과 유럽은 어떨까요? 미국은 매년 5월 셋째 주 일요일을 '시민의 날'로 정하고 선거권이 생기는 성년에게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미국은 성년이 되는 나이가 주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18세를 성년으로 인정하는 편입니다. 유럽은 특별히 법으로 정한 성년의 날은 없다고 합니다. 독일과 스위스는 18세부터 지능과 정신연령을 측정하여 이를 통과한 사람에게 성년 신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성년 신고를 마치면 20세가 되지 않아도 성인 대우를 한다고 하는군요. 프랑스는 15세부터 성인으로서 누릴 다양한 권리를 인정합니다. 만약 결혼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으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독일은 만 18세가 되는 가족의 생일에 성년이 되었음을 기념하고 축하해준다고 합니다.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은?
올해 성년이 된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받으셨나요? 어떤 선물 받기를 원하셨나요? 2011년 성년의 날에 조사한 통계자료를 보면 조금은 특이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2011년)
성인이 된 나, 불만이지만 만족한다
성년의 날을 기념해 코코아북이란 사이트에서 만 20세 전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내가 꿈꾸던 성인의 모습과 현재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본다면?>이란 주제였는데요, 그 답변을 분석하니 '일치하지는 않지만 만족한다'(44%)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꿈꾸던 그런 모습으로 되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아쉬워하거나 자신이 꿈꾸던 것을 현실 때문에 하지 못하는 청년이 뭔가 아쉬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현실의 무거운 짐을 털어버리고 자신의 꿈을 좇을 수 있다는 게 바로 성인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말입니다. 통계를 보니 자신의 꿈을 열심히 추구한 결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한다는 청년도 적지 않습니다. 비록 통계 수치상 최하위인 14%를 기록했지만 말이죠.
출처: 소셜데이팅 코코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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