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비행(전체)1370

생각비행이 전하는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 (6월 2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2011년부터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편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해왔습니다. 새로운 공공사업을 이끌어갈 멋진 사회적기업가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종사자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소식을 발굴해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예방'인가 '안전망'인가 '니트Neet'란 15세에서 34세의 청년 가운데 일도 공부도 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들을 약 64만 명으로 추산한다. 여기에 35세 이상 남녀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니트에 속하는 대상을 50세까지 넓힌다면 아마도 100만 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일설에 따르면 180만 명 이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니트를 '지원'하는 일과.. 2012. 6. 12.
노동자의 현실을 생각하며 읽는 시,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총선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비정규직 법안 등이 포함된 '희망사다리 12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은 이를 "비정규직, 중소기업, 장애인, 학생 등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법안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이라면 좋겠지만 그중에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은 생각할 여지가 많습니다. 이 법안의 취지는 노동법의 사각지대인 사내하청 노동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지만 실상 속셈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내하청 노동자를 보호하겠다면 지금 불법인 사내하청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을 만들어야지, 사내하청을 합법화는 법안을 만들어서야 되겠습니.. 2012. 6. 11.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6월 둘째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극심한 무더위로 한동안 매우 가물었는데요, 남부지방부터 촉촉한 비가 내린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짝 타들어가던 농지와 농부의 마음을 해갈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야외는 아니더라도 박물관 같은 곳으로 나들이 하시는 건 어떨까요? 일전에 소개했으나 아직 전시 기간이 남아 있는 소식을 다시 정리했으니 참고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6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박물관이 소장한 한국 미술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미국의 총 9개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미술품 80여 점을 전.. 2012. 6. 8.
때 이른 모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올해는 여름이 너무나 일찍 찾아왔습니다. 5월부터 더위가 시작되더니 6월 첫 주는 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기록한다는 기상청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햇살은 뜨거운 반면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심한 날도 종종 있었습니다. 여름 날씨 하면 떠오르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인데요, 이르게 시작된 여름 날씨와 더불어 모기가 출현하는 시기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부산에서는 '뇌염'의 원인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부산 전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죠. 오늘은 때 이른 모기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해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퇴"라는 말도 있듯이, 모기의 생태와 습성을 제대로 이해하면 모기 .. 201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