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61 이젠 창조북풍까지, 심각한 청와대 총선 개입 중국만큼 지독하다는 초미세먼지를 뚫고 주말에 사전투표를 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총선이나 대선 국면에 거리 곳곳에서 인기 있는 노래를 개사한 선거송이 흘러나오고 희한한 복장으로 괴상한 춤을 추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혹은 지지자들과 마주치는 건 아주 한국적인 풍경인지도 모르겠군요. 참, 티브이를 틀면 나오는 한국적 풍경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북풍'입니다. 총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전가의 보도인 북한 이슈를 꺼내 들어 대대적으로 뉴스에 흘려보냈습니다. 시기도 이슈도 너무나도 노골적이어서 보수층의 표를 노리는 총선용 행보라는 걸 삼척동자도 다 알 정도입니다. 출처 - J.. 2016. 4. 12. 강정마을에 34억 구상권 청구한 해군, 고마해라~~ 점점 고조되는 우리나라 총선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미국도 각 당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바쁘죠. 그런데 최근 미 해군 역사상 최대 부패가 적발되어 화제입니다. 미국 해군 고위 장교들이 한 회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가 들통난 겁니다. 미 검찰에 의하면 오랜 기간 여러 나라에 걸쳐 많은 사람이 연루됐다고 하는군요. 부패 혐의로 체포된 해군 대령 대니얼 듀섹은 한 회사의 청탁을 받고 군함들을 말레이시아에 있는 여러 항구로 보내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박한 군함들은 연료와 음식 등을 청탁한 회사에서 시가보다 비싸게 사들였습니다. 이렇게 회사에 벌어다 준 부정 이익이 34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1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 SBS 여기서 잠깐.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인구의.. 2016. 4. 8. 4.13 총선, 개인 선거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벚꽃과 목련이 피는 4월입니다. 올해 4월은 20대 총선이 있는 달이기도 하죠. 지난 3월 31일을 기점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탈당, 신당 창당, 선거구 획정 논란, 최장 필리버스터 상황 등으로 여야 간, 야당 간 힘겨루기와 수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유난히 복잡한 총선 상황이라 여야 모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올바르게 선택해야겠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일은 유권자로서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과도한 선거활동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 2016. 4. 1. 이번 생은 망했다... 청년 실업률 역대 최고 한국이 17년 만에 일본을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전혀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거품 붕괴 후 잃어버린 10년, 20년을 걱정하던 일본보다 작년부터 1년 내내 실업률이 더 높았기 때문이지요. 한국 실업률은 1999년 외환위기 당시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직후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일본보단 낮았는데, 이제는 그조차도 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친 겁니다. 올해 2월 우리나라 실업률이 6년 만에 최고치인 4.1퍼센트를 기록하면서 일본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이 12.5퍼센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의 어두운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르바이트, 단기직, 취업 준비 수강 등을 모조리 취업으로 잡아버리는 편법적인 우리나라 취업률 통계를 고려.. 2016. 3. 26. 이전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