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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61

《유럽,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저자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최근 출간한 책 《유럽,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의 저자 홍서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편의를 위해 총 2회 진행되며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에 풀어내지 못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여행 정보를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이 참석해주세요. 1차 일시: 8월 23일(화) 저녁 7시 장소: 라이크잇커피앤북스 (이수역 인근) 참가비: 5000원 (다과 포함) 사전신청: 070-7769-3921 *커피숍에서 진행되는 만남의 자리인지라 휠체어 사용자는 신청 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하시는 분께 《유럽,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엽서 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2차 일시: 8월 27일(토) 저녁 7시 30분 장소: 서울혁신파크 22.. 2016. 8. 19.
포털의 갑질, 부산대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논란 출판 편집자, 기자, 공무원 등 한국어로 업무를 하며 맞춤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분들이라면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의 도움을 꽤 받으셨을 줄 압니다.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나라인포테크가 함께 서비스 하는 검사기죠. 출처 –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 http://164.125.36.75/PnuSpellerISAPI_201107/(구 버전) http://speller.cs.pusan.ac.kr/PnuSpellerISAPI_201602/(신 버전) 부산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권혁철 교수가 'SNS'와 '인터넷'은커녕 '컴퓨터'라는 말조차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던 1992년부터 개발해온 서비스로 이를 통해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죠. [한국어 맞춤법/문법 .. 2016. 8. 18.
김영란법으로 저녁이 있는 삶 이루자 지난 7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일명 '김영란법')이 마지막 관문을 넘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에서 4대 쟁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모두 합헌 결정을 내리며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공직은 물론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김영란법은 예정대로 9월 28일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던 측은 그 이후로 자신들의 무기인 권력과 언론의 힘을 바탕으로 김영란법에 십자포화를 쏴대고 있습니다. 출처 - SBS 헌재에서 다룬 핵심 쟁점은 4가지였습니다. 민간영역인 사립교원, 언론인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게 적법한가, 공직자 등의 배우자 금품수수 시 신고의무를 부과한 점은 연좌제가 아닌가, 부정청탁과 사.. 2016. 8. 16.
에어컨 바람 좀 편히 쐽시다! 전기세, 왜 이렇게 비싼가? 38.2도. 몸살감기로 몸이 펄펄 끓는 환자의 열이 아닙니다. 지난 10일 사람 체온보다도 높게 치솟은 경주 날씨입니다. 이 밖에도 영덕은 36.5도, 포항은 34.4도 등 해안 지역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 지도에서 전국이 죄다 보라색이라 어디가 폭염경보 지역인지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을 정도였죠.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에 안 그래도 여름만 되면 고온다습하고 장마에 시달려야 했던 우리나라는 이제 마치 아열대처럼 뜨겁고 스콜이 퍼붓는 지역으로 변모하는 중입니다. 기후의 변화로 이제 에어컨은 사치품이라기보다는 여름을 무사히 나기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40년 전 산업화 시대의 낡은 체제가 우리 삶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바로 전기요금 누진제입니다. .. 2016.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