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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물311

마을에서 즐기는 작은 행복, 헌책으로 이웃을 만나다 - 아름다운가게 성미산 책방의 헌책방 독서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날씨도 풀리고 기온도 제법 올라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에 좋은 날씨라고 생각하는데요, 조용한 곳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주 수요일에 생각비행은 마포구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성미산책방에서 열리는 '헌책방 독서단'에 참여했습니다. 책을 매개로 사람들을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헌책방 독서단 모임이 열린 아름다운가게 성미산 책방입니다. 마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내려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성미산책방 내부 모습입니다. 이곳은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아담한 헌책방입니다만.. 2012. 4. 12.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4월 첫 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맑습니다만 때아닌 강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날씨는 봄인데 바람 때문에 봄의 정취를 느끼긴 어렵습니다. 다행히 주말부터 바람이 잦아든다고 하니 외출하시는 데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평일에 느끼지 못한 봄의 정취를 주말에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 행사를 확인하셔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012년도 첫 기획전시로 《양동리, 가야를 보다》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장소는 국립김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사적 454호인 김해 양동리 유적은 1969년 당시 중학생들이 우연히 발견한 중국거울과 칼자루끝장식으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동의대학교박물관과.. 2012. 4. 7.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3월 마지막 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3월도 다 지나 4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도 있었지만, 낮 동안엔 두꺼운 옷을 자꾸 벗게 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나들이 하기 좋은 때입니다. 전국으로 보면 곳곳에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곳도 있습니다만, 집 안에 웅크리고 있기 보다 밖으로 나가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기시고 사회에 산적한 각종 문제를 공유하는 집회에도 힘을 실어주세요. 생각비행에서 준비한 주말 문화가 소식도 참고하셔서 가족, 친지, 연인이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3월 31일(토) 오후 4시 홍대입구역 2번 출구 가톨릭청년회관 1층 카페 안젤로에서 '[문화집회] 2012년, 오늘의 강정에서 4.3을 보다' 공연과 전시가 열립니다.제주의 아름다.. 2012. 3. 30.
언론이 소개한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월요일 저희가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채 안 되어 반갑게도 여러 언론이 이 책을 소개했습니다. 어떻게 다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동아일보》는 약을 대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태도를 먼저 소개했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약국으로 달려가는 우리, 약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텔레비전에서 들은 약 이름을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양 습관적으로 들먹이고 소비하는 우리, 뭔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지 않나요? 우리가 지급하는 약값에 복약지도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똑같은 약값을 내고도 어떤 이는 약사에게 이것저것 꼼꼼하게 질문하여 약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써 약에 관.. 201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