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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물311

2012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생각비행이 주목한 부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수요일인 6월 20일, 2012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습니다.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외 출판사, 관련 기업, 단체의 768개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많은 부스를 일일이 소개하기에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저희가 주목한 몇몇 부스를 중심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도서전을 방문할 계획을 세운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관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중동 이슬람 국가 가운데 가장 크고 왕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죠. 사우디아라비아는 서울국제도서전에 꾸준히 참석해왔습니다. 작년에도 사우디아라비아관에서 이슬람 경전인 꾸란을 나누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꾸준.. 2012. 6. 22.
전통적 정서를 담은 詩, 정호승의 <또 기다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한낮의 햇볕을 피하고 싶을 정도로 뜨거운 요즘, 무더위를 식히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시도록 정호승 시인의 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이 시는 1982년에 출간된 정호승의 두 번째 시집인 《서울의 예수》에 담겨 있습니다. 이 시집은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책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정호승의 시에 나타난 서울은 밝은 모습이 아닙니다. 군사정권 아래서 바라본 현실이 밝을 수는 없었겠지요. 정호승의 시선은 소외되고 외로우며 하루하루 힘들게 연명하는 우리 주변 인물들을 향해 있습니다. 시인은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합니다. 그래선지 더 슬프고 아프게 다가옵니다. 정호승 시인은 2009년 경향신문과 나눈 인터뷰에서 “76년 김명인·김승희·김창완 시인 등 젊은.. 2012. 6. 18.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6월 셋째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여름철에나 주의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던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일도 있었죠. 무더운 날씨로 전국에서 이상한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장마 대비도 하셔야 할 듯합니다. 작년에는 우면산 사태를 비롯하여 천재라기보다는 인재에 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가 소식 참고하셔서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 희망버스 승객들에 대한 사법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행사가 6월 16일 1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열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부 연대마당 쌍용차 해고자.. 2012. 6. 15.
[칼럼]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과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요근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분이 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 탓으로 나쁜 공기를 마시거나 새집증후군 또는 고된 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호소하는 분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생각비행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을 생각하여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의 공저자이신 윤선희 약사님께서 관련 내용을 칼럼으로 보내주시길 부탁했습니다.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약사님... 코감기가 한 달이나 되었어요. 재채기가 나오고 맑은 콧물이 쏟아지고요. 약국을 찾아와 이렇게 증강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코감기가 한달이라.... 과연 감기일까요? 감기는 합병증만 없다면 원래 .. 201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