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비행(전체)1370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10월 마지막 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느덧 10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2011년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주말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후끈 달아올랐던 선거열풍도 식힐 겸 가족과 나들이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박물관 전시 관련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중국 사행을 다녀온 화가들〉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전시장소는 서화관 회화실이며 전시기간은 2012년 1월 15일까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강세황을 비롯한 조선후기 화가들의 사행 기록화와 관련자료 33점을 모았습니다. 중국의 선진문물을 선망하던 시절, 사행의 현장을 담은 그림과 문화교류를 볼 수 있습니다. 사행은 사신의 행차를 줄여서 이르던 말입니다. 조선시대 사행은 공식 수행원 30여 명을 포함해 300명가량이 움직이는 대규모 출장이었는데요.. 2011. 10. 28. 기업사회참여(CCI)는 무엇이고, 어떻게 이뤄지는가? 지난 기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망각할 때 일어나는 폐해를 아이슬란드 파산을 통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최근 월가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금융자본의 부패와 탐욕에 항의하는 시위('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또한 금융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결과로 촉발된 일이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의 요구는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의 변화는 더 많은 기업으로 하여금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기업의 책임경영을 넘어 사람들(직접 소비자, 간접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기업의 직원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사회.. 2011. 10. 24. [한글을 사랑합시다 2] 한글 푸대접의 역사, 이제는 끝냅시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번 기사(한글 반포 565년, 한글의 현실은?)에서 우리의 글자인 한글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한글은 지배층이 아니라 백성의 문자생활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세종대왕의 의지가 담긴 민주글자임을 확인했습니다.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 "조선에 사람을 보내 문자를 배워야 한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한글은 배우기 쉽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우수한 문자체계였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한글을 지금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오늘은 한글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던 안타까운 역사를 돌아본 다음 한글을 아름답게 살려 쓰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를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한글을 홀대했는지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2011. 10. 19.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10월 2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쌀쌀해진 날씨에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께 주말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박물관 전시 관련 정보 국립민속박물관은 〈2011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기획전시실 2이고,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입니다. 〈2011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은 고유의 전통공예기능에 초점을 두고 우리시대 공예에 관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은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필요한 민족 고유의 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기능전승자를 선정하고 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라.. 2011. 10. 14. 이전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