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비행(전체)1365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2월 2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 때문에 주 중에는 옷을 가볍게 입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날씨가 풀려 밖으로 나가 답답한 마음을 풀기 좋은데요, 생각비행이 제공하는 주말 문화가 정보를 참고하셔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영상위원회가 마련한 54회 독립영화 쇼케이스가 한국영상자료원 독립영화상설관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2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됩니다.이번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독립영화는《레드 마리아(RED MARIA)》로 여성의 몸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글로벌 자본주의 속에서 많은 여성이 사회의 주변부로 내몰리고 있는데요,  《레드 마리아》의 감독은 가장 낮은 곳에서 글로벌 자본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여성들의.. 2012. 2. 11.
생각비행이 전하는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 (2월) 지금 대학생이나 프리터, 젊은 비즈니스맨 중에는 예전의 나처럼 ‘하고 싶은 일 따위는 없어.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세상은 돈이 최고잖아?’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나와 함께 일하는 학생 인턴도 같은 고민을 품고 있다.좋아하는 일이 뭔지 알 수 없지만, 어찌 됐든 취직을 할 거야.회사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아.우리 세대는 열심히 해봤자 어차피 손해 보는 세대야.아르바이트라도 생활은 할 수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은 천천히 찾으면 돼.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그런 사람이 있다면 부디 사회적기업가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_《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 프롤로그 중에서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올해 들어 첫 책, 를 출간했습니다. 연초에 2012년 사회적기업이 .. 2012. 2. 9.
한국의 기부문화를 생각한다 가야 할 길은 멀지만 희망은 있어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몇 년간 내수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탓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이 많아졌습니다. 정부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펴서 낙수효과를 기대했지만, 넘치는 물은 대기업이 자체적으로 거둬들이니 시민에게 돌아갈 '낙수'는 없었습니다. 높아지는 물가와 팍팍한 살림 때문에 많은 시민이 한숨짓고, 수익이 달리는 중소기업의 연초 시무식은 시무룩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1퍼센트에 대한 99퍼센트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입니다. 뉴스에 등장하는 대기업 회장의 주가조작 및 횡령사건, 그들을 봐주는 검찰, 국민의 동의 없이 밀어붙이는 민영화 논란, 끝을 모르고 오르는 물가와 등록금으로 말미암아 99퍼센트에 해당하는 국민의 불만은 극에 다다랐습니다... 2012. 2. 6.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2월 첫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갑자기 닥친 한파로 피해를 입은 분도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주변 정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입춘이랍니다. 매서운 바람 속에서 봄기운은 그렇게 또 우리를 찾아옵니다. 그간 움츠렸던 몸도 펼겸 밖으로 나가 문화행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옥마을 북촌에서 2012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사를 엽니다. 행사는 2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 105번지)입니다.이날 행사에는 전통문화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체험 내용은 복조리 만들기, 연 만들기, 대보름 음식체험이며, 체험비용은 각각 2,000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체험 행사 이외에도 다체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2012.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