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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34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길 - 기본으로 돌아가라 1.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 딸 채용 특혜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면서 채용은 취소되었고, 아버지인 유명환 장관도 사실상 경질되었습니다. 청년 실업이 특히 심각한 가운데 드러난 현대판 음서 제도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공복 노릇을 하라고 자리에 앉혀놨더니 기본을 망각하고 자기 이익을 챙기기 바빴기 때문입니다. 2. 최근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책이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이죠. 책 제목답지 않게 누구는 항상 있었던 문화 상품의 대통령 프리미엄이라 하고 누구는 대형 출판사의 영악한 마케팅이라고도 합니다. 그런 영향이 아주 없었다고는 못 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정의가 무엇인지, 아니 기본적으로 정의란 게 진짜 있긴 있는 건지 묻고 싶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3. 2년.. 2010. 9. 6.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에게 띄운 마지막 편지 - 친애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지난주 김대중 대통령의 연하장 - 평화와 풍요가 온 나라에 이어 신학영 님께서 보내주신 또 하나의 물품을 소개합니다. 세월을 타서 군데군데 해진 봉투지만 가운데 찍힌 빛나는 금박 봉인이 이 편지의 출처를 말하고 있습니다. 네, 대한민국 대통령이 사는 청와대입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통령을 상징하는 무궁화와 봉황으로 시작하는 편지는 2003년 2월 퇴임을 앞둔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생각비행의 블로그에 옮겨봅니다. 대 한 민 국 대 통 령 친애하는 신학영님께, 새해 안녕하십니까? 5년의 대통령 임기를 마치면서, 먼저 그간의 성원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감개무량한 바가 큽니다. 좌절도 있었고 성.. 2010. 9. 3.
교보문고에서 생각한 리스크 관리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새벽에도 내내 비가 내렸는데 잠은 잘 주무셨나요? ^_^;; 광화문 교보문고가 재개장 하는 날도 아열대 지방 스콜처럼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어요. 다행히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 안에 있을 때라 비를 맞지 않았지만 많은 분이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어쩔 줄을 모르시더라고요. 그런데 어쩔 줄 모르는 게 또 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가장 화려하게 바뀐 광화문 교보문고 종로 쪽 출구였어요. 공사가 잘못됐는지 한쪽 회전문 위 틈새에서 물이 떨어졌습니다. 가뜩이나 폭우를 피하려 들어 오던 사람들이 물을 한 번 더 맞아야 됐지요. 설상가상으로 출구 밖은 강남 교보문고 입구처럼 계단식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배수시설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폭우가 지나쳤는지 거짓말 조금 보태 저수지 같이 물이 고여버렸습.. 2010. 9. 2.
비에 젖은 광화문과 세종대왕 졸린 오후를 견디기 위한 휴식 시간. 생각비행이 찍은 하늘을 봐주세요. ^_^ 광화문 교보문고의 새 모습을 보고 나오면서 복원 공개되었다는 광화문을 보러 갔습니다. 그날도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비가 잠시 그친 순간의 구름이 제법 멋지더라고요. 이런 하늘을 배경으로 찍어 놓으니 한가운데 계신 세종대왕이 돋보이지 않나요? 실제로도 대단하신 분이지만 말이죠. 세종대왕은 특히 책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뿐 아니라 평생 직장을 마련해 주신 분이나 다름없지 않을까요? ^_^;; 실업 대책도 제대로 못 세우는 정부 관계자들은 세종대왕을 본받고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건너편이면서 동시에 미국 대사관 옆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에는 세상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한글이란 표어가 크게.. 2010. 9. 1.
언론에 실린 《사랑의 승자》(2)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달, 동시에 직장인들이 1년 내내 기다렸을 꿀맛 같은 추석 연휴가 있는 달,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_^ 언론에 실린 《사랑의 승자》 이후에도 여러 언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포토 에세이 《사랑의 승자》를 연달아 다루어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8월 16일자 《전북중앙신문》에는 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저자이신 오동명 선생님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소소한 인연을 말씀해주시며,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마따나 매정한 비판이 아닌 애절한 사랑의 심정이 깊이 배어 있는 책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습니다. 8월 19일자 《딴지일보》에는 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1년 전 .. 2010. 9. 1.
광화문 교보문고의 새 모습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비가 많이 오는 변덕스런 날씨였지만 그만큼 날이 시원해져 슬슬 가을이 옴을 느낍니다. 그 독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던 대한민국 출판계의 랜드마크 광화문 교보문고가 공사를 마치고 27일 재개장했습니다. 출판이란 업 이전에 책을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죠. ^_^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책등이 아니라 표지가 보이도록 도입했다는 페이스 진열대였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에 도입된 서비스인 iBook으로도 친숙해지기 시작한 진열 방법이죠. 광화문 교보문고의 페이스 진열은 벽뿐 아니라 원통형 등 다양한 형태로 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순환하며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더군요. 새로 연 광화문 교보문고 안내도. 정확한 화면표시를 위해.. 201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