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느덧 10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2011년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주말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후끈 달아올랐던 선거열풍도 식힐 겸 가족과 나들이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박물관 전시 관련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중국 사행을 다녀온 화가들〉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전시장소는 서화관 회화실이며 전시기간은 2012년 1월 15일까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강세황을 비롯한 조선후기 화가들의 사행 기록화와 관련자료 33점을 모았습니다. 중국의 선진문물을 선망하던 시절, 사행의 현장을 담은 그림과 문화교류를 볼 수 있습니다.
사행은 사신의 행차를 줄여서 이르던 말입니다. 조선시대 사행은 공식 수행원 30여 명을 포함해 300명가량이 움직이는 대규모 출장이었는데요, 도화서 화원들이 기록을 위해 따라갔다고 합니다. 물론 화원이 아닌 문인화가들은 강세황처럼 사신의 자격으로 가거나, 추사 김정희처럼 자제군관(사신들의 개인 수행원) 자격으로 다녀왔다고 합니다.
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선진문물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와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대표적인 저작물이지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얕볼 게 아니라 그들의 앞선 문물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아시아의 문화를 주름잡았던 중국의 모습과 그 당시 중국에 다녀온 우리 선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니 놓치지 마세요.
지난번에 소개한 행사입니다만, 전시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다시 알려드립니다. 생각비행은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 〉이란 기사에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9건에 대해 설명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고려시대 기록유산으로 고려대장경을 알려드렸는데요, 올해는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뜻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으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장경은 13세기에 만든 것으로 8만 1258장의 목판에 대장경을 새긴, 아시아 전역에서는 유일하게 완벽한 형태로 현존하는 판본자료입니다. 고려대장경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정확하며, 가장 완벽한 불교 대장경판으로 산스크리트어에서 한역된 불교 대장경의 원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미 사라진 초기 목판 제작술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 한편 고려시대의 정치, 문화, 사상의 흐름과 면보를 엿볼 수 있는 역사기록물이자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9월 23일~11월 6일까지 45일간 진행됩니다. 장소는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CECO등 경남 일원입니다. 한국 고유의 기록문화유산의 향취를 느끼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축제입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정독갤러리 - 바실회전
- 전시기간 : 2011. 10. 26(수) - 11. 1(화)
- 전시장소 : 정독갤러리 (본관 3층)
- 작 품 : 21점
10, 11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 누구나
- 10월 30일 : <키즈 리턴>(15세 이상)
- 11월 1일 : <안네의 일기>
- 11월 3일 : <러브 액츄얼리>(15세 이상)
10월 어린이극장 영화상영 안내
- 일시 :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 어린이극장 시청각실(자료관 3층)
- 대상 : 누구나(당일 선착순)
- 10월 29일 : <명탐정코난: 천공의 난파선>
- 10월 30일 : 책,예술과 만나다 "이야기꾼의 책" 공연(영화 상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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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문자, 그 이후〉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전시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이며 기간은 10월 5일~11월 27일까지입니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한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역사 초기에 인간은 기록을 주관하는 사람을 키우고 먹일 여력이 없어, 군장 혹은 제사장들이 중요한 내용을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잉여생산물이 생기면서 인간은 기록하는 행위를 시작합니다. 기록을 전담으로 하는 사람들이 기록 이외의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죠.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문자, 그 이후〉특별전에선 문자자료들을 통해 고대인들의 삶의 변화를 조명하고, 광개토대왕비 원석탁본 등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고 합니다. 또한 금석문, 탁본, 목간, 명문와전 등 문자와 관련된 유물 400여점도 전시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획 특별전 〈초상화의 비밀〉을 개최합니다. 전시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초상화의 비밀 특별전은 초상화를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작과 미국 등 해외에 소장된 초상화,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초상화를 함께 전시한다고 하네요. 초상화의 기능과 조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상화의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고, 복식과 영당도 입체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초상화 발전의 중심 공간이었던 왕실의 초상과 삼강오륜에 기반한 군신, 붕우(친구), 부자, 부부 등의 초상화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살펴보고, 3, 4부에서는 초상화의 조형성과 특성에 초점을 두고, 전통에서 보다 자유로운 개성과 자아의식이 반영되는 초상화의 면모를 선보입니다.
사진을 발명하기 전 초상화는 돌아가신 고인에 대한 추억을 곱씹고 기억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도 했습니다. 이러한 초상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 사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살펴보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의 그림을 전시하는 〈타고르의 회화〉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이며, 기간은 9월 19일 부터 11월 27일까지입니다.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시인으로 한국을 '동방의 밝은 빛'으로 칭송하기도 했죠. 대부분 타고르를 시인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사실 그는 시, 소설, 연극, 음악, 무용, 회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60대 중반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회화는 그에게 '삶의 마지막 수확'이라고 불리울 정도라고 하는군요.
1930년에 타고르의 회화는 파리, 런던, 뉴욕 등에서 열린 순회 전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시인 특유의 리듬감, 운율을 시각적인 형태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타고르 탄생 150주년 겸 서거 80주년을 맞아 인도 국립근대미술관이 기획하여 전 세계를 순회하는 전시입니다. 시인이 표현한 회화는 어떤 특별한 면모가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반짝! 세계의 박물관 보물 찾기』프로그램 운영 안내
- 프로그램명 : 반짝! 세계의 박물관 보물 찾기 1, 2
- 운영기간 : 2011. 10. 8(토)~ 10.29(토), 총4회
14:00 ~ 16:00, 초등 저학년 (1~3학년)
16:00 ~ 18:00, 초등 고학년 (4~6학년)
- 대상 및 인원 :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5명
- 운영내용 : 세계의 박물관 강의 및 유물 만들기 체험
- 접수기간 : 9.27(화)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선착순 접수
- 강 사 : 권남희 (뮤지엄교육연구소)
- 수 강 료 : 무 료
- 강 의 실 : 다문화실(자료관 3층)
내가 사는 곳 “서울이야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교육
- 일시 : 2011. 10월~ 11월 2째,3째 수요일 11:00~13:00
- 대상 :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단, 우리말 가능자)
- 강의내용
- 1차시 : 한양도시의 형성 및 서울의 궁궐
- 2차시 : 왕실가족과 사대부의 생활
- 3차시 : 북촌탐방, 왕실가족과 사대부의 거처와 북촌 8경
- 4차시 : 초등학교 학교정책 및 교육과정
- 강사 : 이순자(서울시문화관광해설사)
- 장소 : 어린이도서관 다문화실
- 문의 : 정보자료과 (TEL.731-2372)
2011년 제4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안내
- 운영기간 : 2011. 10. 4 ~ 2011. 12. 31(3개월)
- 접수기간 : 2011. 9. 14(수) ~ 강좌별 개강 전일까지(선착순 마감)
- 강좌수 및 모집인원
*유료문화교실 : 영어회화 등 24강좌 440명
*무료문화교실 : 성인미술 1강좌 24명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신청
- 문 의 처 : 1층 정보자료과(☎ 6714-7425, 7421)
난 도서관에서 독서포트폴리오 멋지게 만든다! 수강생 모집안내
- 대상 :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 기간 : 9.15(목)~12.1(목) 매주목요일, 16:00~18:00, 총12회
- 인원 : 20명
- 내용 : 필독서 핵심주제 나누기와 선정도서별 아트북 만들기
10권의 미니북이 한 개의 북케이스 안으로 쏘옥~ 완성
- 강사 : 배시현
- 장소 : 회의실 (자료관3층)
- 접수기간 : 9. 7(수), 온라인 선착순 접수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 수강료 : 무료 (단, 재료비 일부 5,000원 수강자 부담)
2012년 정독갤러리(전시실) 운영 안내
- 운영일시 : 연중운영, 09:00~18:00
- 위 치 : 서울 종로구 북촌길 19 정독도서관내(1동 3층)
- 시설 및 환경
. 면 적 : 76.5㎡(1,110cm X 690cm)
. 시 설 : 조명 및 냉․난방시설 등
- 사 용 료 : 무료
-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 전시작품 : 사진, 회화, 서예, 조각, 디자인, 장식품 등
- 전시기간 : 수요일 - 다음 주 화요일(7일간)
- 전시가능 작품 수 : 30점 이내
- 주 차 : 작품 설치 및 철수 시 무료주차 가능(1대)
- 신 청
. 일시 : 2011. 09. 15(목)부터~
. 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선착순 접수)
어르신을 위한 일본어 회화(초급) 무료 강좌 안내
- 운영기간 : 2011. 9. 20(화) ~ 12. 13(화) 17:40 ~ 19:40, 총13회
- 장 소 : 3층 회의실
- 참여대상 : 25명(만60세 이상 어르신)
- 강 사 : 신귀숙(일본어 전문강사)
- 참 가 비 : 무료
- 내 용 : 문자와 발음, 1(오십음도) 등
- 신청기간 : 2011. 9. 8(목)부터 선착순 마감
- 신청방법 : 전화 및 방문 접수
- 기타 사항 문의 : 정보자료과(☎6714-7421, 6714-7425)
(2011년 재능·교육기부 프로그램) (신춘문예 시 응모 대비) 시창작 스터디반 운영
- 일시 : 12. 27(화)까지 매월 2, 4주 화요일 14:30 ~ 17:00
- 장소 : 시청각실
- 참여대상 : 문학 등단을 꿈꾸는 예비 시인 20명
- 내 용 : 시창작이론, 시창작의 실제, 시작노트 작성 및 지도
<제4기 서당훈장 자격 연수> 운영
- 내용 : 제4기 서당 훈장 자격 연수
- 기간 : 2011. 9.16(금) ~ 10.31(월)
- 교육시간 : 매주 월, 금 10:00 ~ 15:10 총12회 24강좌- 대상 : 60세 이상 어르신 40명(60세 미만 대기접수)
박물관 전시 관련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중국 사행을 다녀온 화가들〉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전시장소는 서화관 회화실이며 전시기간은 2012년 1월 15일까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강세황을 비롯한 조선후기 화가들의 사행 기록화와 관련자료 33점을 모았습니다. 중국의 선진문물을 선망하던 시절, 사행의 현장을 담은 그림과 문화교류를 볼 수 있습니다.
사행은 사신의 행차를 줄여서 이르던 말입니다. 조선시대 사행은 공식 수행원 30여 명을 포함해 300명가량이 움직이는 대규모 출장이었는데요, 도화서 화원들이 기록을 위해 따라갔다고 합니다. 물론 화원이 아닌 문인화가들은 강세황처럼 사신의 자격으로 가거나, 추사 김정희처럼 자제군관(사신들의 개인 수행원) 자격으로 다녀왔다고 합니다.
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선진문물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와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대표적인 저작물이지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얕볼 게 아니라 그들의 앞선 문물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아시아의 문화를 주름잡았던 중국의 모습과 그 당시 중국에 다녀온 우리 선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니 놓치지 마세요.
지난번에 소개한 행사입니다만, 전시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다시 알려드립니다. 생각비행은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기록유산 〉이란 기사에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9건에 대해 설명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고려시대 기록유산으로 고려대장경을 알려드렸는데요, 올해는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뜻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으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장경은 13세기에 만든 것으로 8만 1258장의 목판에 대장경을 새긴, 아시아 전역에서는 유일하게 완벽한 형태로 현존하는 판본자료입니다. 고려대장경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정확하며, 가장 완벽한 불교 대장경판으로 산스크리트어에서 한역된 불교 대장경의 원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미 사라진 초기 목판 제작술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 한편 고려시대의 정치, 문화, 사상의 흐름과 면보를 엿볼 수 있는 역사기록물이자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9월 23일~11월 6일까지 45일간 진행됩니다. 장소는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CECO등 경남 일원입니다. 한국 고유의 기록문화유산의 향취를 느끼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축제입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정독갤러리 - 바실회전
- 전시기간 : 2011. 10. 26(수) - 11. 1(화)
- 전시장소 : 정독갤러리 (본관 3층)
- 작 품 : 21점
10, 11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 누구나
- 10월 30일 : <키즈 리턴>(15세 이상)
- 11월 1일 : <안네의 일기>
- 11월 3일 : <러브 액츄얼리>(15세 이상)
10월 어린이극장 영화상영 안내
- 일시 :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 어린이극장 시청각실(자료관 3층)
- 대상 : 누구나(당일 선착순)
- 10월 29일 : <명탐정코난: 천공의 난파선>
- 10월 30일 : 책,예술과 만나다 "이야기꾼의 책" 공연(영화 상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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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문자, 그 이후〉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전시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이며 기간은 10월 5일~11월 27일까지입니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한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역사 초기에 인간은 기록을 주관하는 사람을 키우고 먹일 여력이 없어, 군장 혹은 제사장들이 중요한 내용을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잉여생산물이 생기면서 인간은 기록하는 행위를 시작합니다. 기록을 전담으로 하는 사람들이 기록 이외의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죠.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문자, 그 이후〉특별전에선 문자자료들을 통해 고대인들의 삶의 변화를 조명하고, 광개토대왕비 원석탁본 등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고 합니다. 또한 금석문, 탁본, 목간, 명문와전 등 문자와 관련된 유물 400여점도 전시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획 특별전 〈초상화의 비밀〉을 개최합니다. 전시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초상화의 비밀 특별전은 초상화를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작과 미국 등 해외에 소장된 초상화,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초상화를 함께 전시한다고 하네요. 초상화의 기능과 조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상화의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고, 복식과 영당도 입체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초상화 발전의 중심 공간이었던 왕실의 초상과 삼강오륜에 기반한 군신, 붕우(친구), 부자, 부부 등의 초상화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살펴보고, 3, 4부에서는 초상화의 조형성과 특성에 초점을 두고, 전통에서 보다 자유로운 개성과 자아의식이 반영되는 초상화의 면모를 선보입니다.
사진을 발명하기 전 초상화는 돌아가신 고인에 대한 추억을 곱씹고 기억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도 했습니다. 이러한 초상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 사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살펴보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의 그림을 전시하는 〈타고르의 회화〉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이며, 기간은 9월 19일 부터 11월 27일까지입니다.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시인으로 한국을 '동방의 밝은 빛'으로 칭송하기도 했죠. 대부분 타고르를 시인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사실 그는 시, 소설, 연극, 음악, 무용, 회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60대 중반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회화는 그에게 '삶의 마지막 수확'이라고 불리울 정도라고 하는군요.
1930년에 타고르의 회화는 파리, 런던, 뉴욕 등에서 열린 순회 전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시인 특유의 리듬감, 운율을 시각적인 형태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타고르 탄생 150주년 겸 서거 80주년을 맞아 인도 국립근대미술관이 기획하여 전 세계를 순회하는 전시입니다. 시인이 표현한 회화는 어떤 특별한 면모가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반짝! 세계의 박물관 보물 찾기』프로그램 운영 안내
- 프로그램명 : 반짝! 세계의 박물관 보물 찾기 1, 2
- 운영기간 : 2011. 10. 8(토)~ 10.29(토), 총4회
14:00 ~ 16:00, 초등 저학년 (1~3학년)
16:00 ~ 18:00, 초등 고학년 (4~6학년)
- 대상 및 인원 :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5명
- 운영내용 : 세계의 박물관 강의 및 유물 만들기 체험
- 접수기간 : 9.27(화)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선착순 접수
- 강 사 : 권남희 (뮤지엄교육연구소)
- 수 강 료 : 무 료
- 강 의 실 : 다문화실(자료관 3층)
내가 사는 곳 “서울이야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교육
- 일시 : 2011. 10월~ 11월 2째,3째 수요일 11:00~13:00
- 대상 :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단, 우리말 가능자)
- 강의내용
- 1차시 : 한양도시의 형성 및 서울의 궁궐
- 2차시 : 왕실가족과 사대부의 생활
- 3차시 : 북촌탐방, 왕실가족과 사대부의 거처와 북촌 8경
- 4차시 : 초등학교 학교정책 및 교육과정
- 강사 : 이순자(서울시문화관광해설사)
- 장소 : 어린이도서관 다문화실
- 문의 : 정보자료과 (TEL.731-2372)
2011년 제4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안내
- 운영기간 : 2011. 10. 4 ~ 2011. 12. 31(3개월)
- 접수기간 : 2011. 9. 14(수) ~ 강좌별 개강 전일까지(선착순 마감)
- 강좌수 및 모집인원
*유료문화교실 : 영어회화 등 24강좌 440명
*무료문화교실 : 성인미술 1강좌 24명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신청
- 문 의 처 : 1층 정보자료과(☎ 6714-7425, 7421)
난 도서관에서 독서포트폴리오 멋지게 만든다! 수강생 모집안내
- 대상 :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 기간 : 9.15(목)~12.1(목) 매주목요일, 16:00~18:00, 총12회
- 인원 : 20명
- 내용 : 필독서 핵심주제 나누기와 선정도서별 아트북 만들기
10권의 미니북이 한 개의 북케이스 안으로 쏘옥~ 완성
- 강사 : 배시현
- 장소 : 회의실 (자료관3층)
- 접수기간 : 9. 7(수), 온라인 선착순 접수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 수강료 : 무료 (단, 재료비 일부 5,000원 수강자 부담)
2012년 정독갤러리(전시실) 운영 안내
- 운영일시 : 연중운영, 09:00~18:00
- 위 치 : 서울 종로구 북촌길 19 정독도서관내(1동 3층)
- 시설 및 환경
. 면 적 : 76.5㎡(1,110cm X 690cm)
. 시 설 : 조명 및 냉․난방시설 등
- 사 용 료 : 무료
-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 전시작품 : 사진, 회화, 서예, 조각, 디자인, 장식품 등
- 전시기간 : 수요일 - 다음 주 화요일(7일간)
- 전시가능 작품 수 : 30점 이내
- 주 차 : 작품 설치 및 철수 시 무료주차 가능(1대)
- 신 청
. 일시 : 2011. 09. 15(목)부터~
. 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선착순 접수)
어르신을 위한 일본어 회화(초급) 무료 강좌 안내
- 운영기간 : 2011. 9. 20(화) ~ 12. 13(화) 17:40 ~ 19:40, 총13회
- 장 소 : 3층 회의실
- 참여대상 : 25명(만60세 이상 어르신)
- 강 사 : 신귀숙(일본어 전문강사)
- 참 가 비 : 무료
- 내 용 : 문자와 발음, 1(오십음도) 등
- 신청기간 : 2011. 9. 8(목)부터 선착순 마감
- 신청방법 : 전화 및 방문 접수
- 기타 사항 문의 : 정보자료과(☎6714-7421, 6714-7425)
(2011년 재능·교육기부 프로그램) (신춘문예 시 응모 대비) 시창작 스터디반 운영
- 일시 : 12. 27(화)까지 매월 2, 4주 화요일 14:30 ~ 17:00
- 장소 : 시청각실
- 참여대상 : 문학 등단을 꿈꾸는 예비 시인 20명
- 내 용 : 시창작이론, 시창작의 실제, 시작노트 작성 및 지도
<제4기 서당훈장 자격 연수> 운영
- 내용 : 제4기 서당 훈장 자격 연수
- 기간 : 2011. 9.16(금) ~ 10.31(월)
- 교육시간 : 매주 월, 금 10:00 ~ 15:10 총12회 24강좌- 대상 : 60세 이상 어르신 40명(60세 미만 대기접수)
- 강사 : 한능원, 한연회, 한국서당훈장교육원 소속 강사
- 수강료 : 무료(교재비 3만원은 본인 부담)
- 접수 : 2011. 8.25(목)부터
- 접수처 : 정독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1동2층)
문화야! 놀자!(동대문도서관)
- 일시 : 2011.9.1~11.17 매주(목) 15:30~17:30 12회
- 장소: 동대문도서관 시청각실(2층)
- 강사명: 오희숙(한국문화예술진흥원 다문화강사)
- 대상: 초등학교 고학년 20명
제5기 만화고전을 통한 글쓰기 훈련
- 일시 : 2011.9.5~10.31 매주(월) 19:00~21:00 8회
- 장소: 동대문도서관 문화교실(2층)
- 강사명 : 곽동우(독서전략 연구소 소장)
- 운영내용: 동양고전 읽고 글쓰기(요약기술) 훈련 및 독서토론
도봉도서관 음악강상회
- 기간 : 2011. 9. 1(목) ~ 12. 29(목)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34회
- 시간 : 11:30 ~ 13:00
- 장소 : 문화쉼터
- 내 용 : 명상음악, 클래식, 오페라,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곡
- 수강료 : 무료(교재비 3만원은 본인 부담)
- 접수 : 2011. 8.25(목)부터
- 접수처 : 정독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1동2층)
문화야! 놀자!(동대문도서관)
- 일시 : 2011.9.1~11.17 매주(목) 15:30~17:30 12회
- 장소: 동대문도서관 시청각실(2층)
- 강사명: 오희숙(한국문화예술진흥원 다문화강사)
- 대상: 초등학교 고학년 20명
제5기 만화고전을 통한 글쓰기 훈련
- 일시 : 2011.9.5~10.31 매주(월) 19:00~21:00 8회
- 장소: 동대문도서관 문화교실(2층)
- 강사명 : 곽동우(독서전략 연구소 소장)
- 운영내용: 동양고전 읽고 글쓰기(요약기술) 훈련 및 독서토론
도봉도서관 음악강상회
- 기간 : 2011. 9. 1(목) ~ 12. 29(목)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34회
- 시간 : 11:30 ~ 13:00
- 장소 : 문화쉼터
- 내 용 : 명상음악, 클래식, 오페라,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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