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명의 바다소풍 4》바다가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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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꽉 찬 천수만의 하늘은 막힌 바다처럼 좁다

제주도 최남단 4월 바다의 하늘은

그러나

넓다

너무 맑아

지나치게 투명한 바다

새가 없다

너무

지나쳐도

바다가 외롭다

하늘도 외롭다

상상으로 바다를 에두르니

새가 날아든다

달도 에우듯 둥글어야

쓸쓸하다


*
천수만(淺水灣)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남북으로 긴 만이다. 동쪽은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에 접하고, 북쪽과 서쪽은 태안군의 태안반도와 안면도와 접한다. 가창오리 등 겨울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천수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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