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녹아 내릴 것 같은 주말에 모두 건강하셨나요?^_^;;
야외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할 정도로 더운 날씨였기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극장을 택했습니다.
영화는 장안의 화제 <인셉션>. 이미 관객 520만 명을 넘겨 2010년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1위라지요?
아트 블럭버스터란 이름이 붙은 영화답게 발상부터 현실에 구체화한 모습까지 입이 안 다물어 지더라고요. 무중력 상태의 전투와 클라이막스에서 연속으로 터지는 싱크로나이즈드 킥은 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했습니다^_^
볼거리도 많았지만 가장 주목하고 싶었던 건 주인공 코브의 대사였습니다.
때로는 위대한 업적의 씨앗이 되며 한편으로는 편견의 단초가 되기도 하는 <생각>. 실제로 남의 꿈속에 자유자재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그럼 현실에서 그 <생각>의 씨앗을 심는 건 무엇일까 궁리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책이 아닐까요? 좋은 책은 읽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위대한 업적의 씨앗이 되고, 나쁜 책은 읽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갖은 편견과 오류들을 강화시키죠. 그리고 책으로 말미암은 씨앗들은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듭니다. 그 방향이 좋은 쪽일 수도 있고 나쁜 쪽일 수도 있겠지만 세상을 바꿔버리는 힘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같아요. 이 정도면 책을 현실의 인셉션이라고 부를 법 하지요?
이때 올바른 현실인식을 도와줄 토템이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각자 책을 읽고 쌓은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서로 나누다 보면 훌륭한 발상은 더 고차원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니까요. 소통은 헛된 망상이나 나쁜 생각을 현실에 붙들어 매 더 이상 폭주하지 못 하도록 하고, 서로를 더 잘 알게 하니 신뢰가 쌓이게 될 겁니다. 서로 신뢰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의 현실이 나쁠 리는 없겠죠?
사이토가 일어나자마자 약속을 지킨 것도 비록 꿈속이었지만 함께 사선을 넘나들며 쌓인 신뢰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어요^_^
영화에도 나오죠.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야 인셉션이 완벽해진다고.
책과 소통과 긍정의 힘. 생각비행은 인셉션에서 이런 덕목들을 발견했습니다^_^
야외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할 정도로 더운 날씨였기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극장을 택했습니다.
영화는 장안의 화제 <인셉션>. 이미 관객 520만 명을 넘겨 2010년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1위라지요?
아트 블럭버스터란 이름이 붙은 영화답게 발상부터 현실에 구체화한 모습까지 입이 안 다물어 지더라고요. 무중력 상태의 전투와 클라이막스에서 연속으로 터지는 싱크로나이즈드 킥은 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했습니다^_^
볼거리도 많았지만 가장 주목하고 싶었던 건 주인공 코브의 대사였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기생충이 뭘까요?
박테리아? 바이러스?
아니면 회충?
그건 바로 <생각>입니다
회복력과 전염성이 매우 강하죠.
일단 한번 고착되면,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아니면 회충?
그건 바로 <생각>입니다
회복력과 전염성이 매우 강하죠.
일단 한번 고착되면,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때로는 위대한 업적의 씨앗이 되며 한편으로는 편견의 단초가 되기도 하는 <생각>. 실제로 남의 꿈속에 자유자재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그럼 현실에서 그 <생각>의 씨앗을 심는 건 무엇일까 궁리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책이 아닐까요? 좋은 책은 읽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위대한 업적의 씨앗이 되고, 나쁜 책은 읽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갖은 편견과 오류들을 강화시키죠. 그리고 책으로 말미암은 씨앗들은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듭니다. 그 방향이 좋은 쪽일 수도 있고 나쁜 쪽일 수도 있겠지만 세상을 바꿔버리는 힘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같아요. 이 정도면 책을 현실의 인셉션이라고 부를 법 하지요?
이때 올바른 현실인식을 도와줄 토템이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각자 책을 읽고 쌓은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서로 나누다 보면 훌륭한 발상은 더 고차원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니까요. 소통은 헛된 망상이나 나쁜 생각을 현실에 붙들어 매 더 이상 폭주하지 못 하도록 하고, 서로를 더 잘 알게 하니 신뢰가 쌓이게 될 겁니다. 서로 신뢰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의 현실이 나쁠 리는 없겠죠?
사이토가 일어나자마자 약속을 지킨 것도 비록 꿈속이었지만 함께 사선을 넘나들며 쌓인 신뢰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어요^_^
영화에도 나오죠.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야 인셉션이 완벽해진다고.
책과 소통과 긍정의 힘. 생각비행은 인셉션에서 이런 덕목들을 발견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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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오늘이 월요일이란 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지금 앉아 있는 사무실 의자에서 미끄덩 하면 그걸 킥으로 주말에 낮잠을 자던 제가 깨어나지 않을까요?ㅠ.ㅠ
오늘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이 좀 선선해졌네요. 간식은 특별히 맛있는 걸로 먹고 월요병을 이겨내요 우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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