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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전체)1361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지난 9일 개표 30퍼센트를 넘긴 시점에 각 방송사의 당선 확정 보도가 나오자 문재인 후보는 서울 광화문광장 옆에 조성된 연단에 올라 지지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내일(10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 뉴스1 문재인 후보가 통합을 강조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국민 과반의 지지를 얻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선은 양강 구도가 아니었고 가장 많은 후보와 더불어 국민의 지지를 호소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문재인 후보는 13,423,800표를 얻어 41.1퍼센트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2위인 홍준표 후보.. 2017. 5. 10.
2017 장미 대선 선거 로고송의 승자는 누구일까?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오전 10시 현재 사전투표율이 14.2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600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겁니다. 이번 대선은 역대 최다 후보인 15명이 후보로 나왔고(사퇴자 2명 포함) 선거 기간이 짧은 게 특징입니다. 후보가 너무 많다 보니 주요 후보 5명 위주로 선거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에 돌입하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변화는 바로 '소리'입니다. 유세 차량에서 각 당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확성기 소리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큰 특징은 후보별 선거 캠페인 로고송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유권자가 아닌 청소년과 아이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대중적인 로고송을 만드는 것이 유행인 듯합니다. 어린이날이자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주요 대선 후보 5.. 2017. 5. 5.
가짜뉴스에 속지 말고 소중한 권리 행사합시다 장미 대선 투표일을 며칠 남겨두고 방송 참사로 난리였습니다. SBS 8시 뉴스가 단독 보도한 기사 때문이었죠.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게도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였습니다. 해수부가 세월호 인양을 지연한 이유가 문재인 후보에게 공을 갖다 바치기 위해서라는 것이었죠. 물론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세월호 인양 지연은 2014년 11월부터 줄곧 있었는데요, 그때는 총선도 치르기 전이라 문재인과의 관련성은커녕 최순실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을 때였고 새누리당 정권이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자랑할 때였죠. 해수부가 신내림을 받은 예언가도 아니고 그때 장미 대선을 예상하여 문재인 후보에게 줄을 섰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깁니까? 출처 - SBS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SBS는 즉각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2017. 5. 4.
몰카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찰칵 하는 셔터음이 나 부담스러울 때 있으시죠? 조용한 레스토랑 안에서 음식 사진을 찍을 때나 사진 촬영이 가능한 미술관, 박물관에서 셔터음이 새삼 크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으니까 셔터음이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젊은층도 있겠지만, 사실 그건 옛날 기계 카메라 시절의 얘기죠. 스마트폰 카메라는 원래 그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녹음된 셔터음이 재생되는 것일 뿐입니다. 사실 전화기에서 셔터음이 나는 건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뿐입니다. 같은 삼성, LG 스마트폰이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출시되는 폰은 셔터음이 나지 않죠. 우리나라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기능을 쓸 때 셔터음이 나는 것은 법으로 이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 2017.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