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서울 은평녹색당이 지역 벼룩시장에 참여했습니다. 은평구에서는 동네의 자립과 공존을 목표로 몇 년째 벼룩시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에 열립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3번 출구 소공원에서 여러 당원과 함께 강정마을에 건설 중인 해군기지의 부당성을 알리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행사 당일 모습을 소개합니다.
은평녹색당 장터에 구럼비 티셔츠를 내걸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 준비가 한창인데요, 이날 벼룩시장에서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강정마을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모금함도 준비했습니다.
한쪽에 텐트를 치고 우산을 수리하고 계신 분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노무법인 삶은 무료로 노동상담을 해준다고 합니다.
우리동네노동자인권찾기모임에서 오후에 길거리 법률상담 강의를 열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제주 강정마을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에 지금 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어 환경훼손이 심각하며, 남방큰돌고래와 붉은말말똥게는 서식지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소셜펀딩 사이트 펀듀를 통해 멸종위기에 놓인 강정 앞바다의 남방큰돌고래와 붉은발말똥게 구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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