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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

언론에 실린 《사랑의 승자》(2)

by 생각비행 2010. 9. 1.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달, 동시에 직장인들이 1년 내내 기다렸을 꿀맛 같은 추석 연휴가 있는 달,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_^

언론에 실린 《사랑의 승자》 이후에도 여러 언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포토 에세이사랑의 승자》를 연달아 다루어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8월 16일자 《전북중앙신문》에는 <오동명 사진집 '사랑의 승자' - 소소한 일상 '인간 김대중'을 만나다(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8356 )>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저자이신 오동명 선생님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소소한 인연을 말씀해주시며,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마따나 매정한 비판이 아닌 애절한 사랑의 심정이 깊이 배어 있는 책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습니다.


8월 19일자 《딴지일보》에는 <[북 리뷰] 故 김대중 대통령 추모서적( http://www.ddanzi.com/news/40138.html )>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1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어준 총수가 직접 쓴 <[틈새논평] DJ가 옳았다.( http://www.ddanzi.com/news/379.html )>를 인상 깊게 읽어서 그런지 이번 리뷰가 더욱 의미 깊은 것 같습니다. 기사가 담담한 톤의 존대말로 쓰여 딴지일보 안에서는 오히려 독특해보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미화하지 않고 우상화를 경계하며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존경한 이야기라고,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책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8월 24일자 《민중의 소리》에는 <[신간 소개] 사랑의 승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상을 담은 사진집( http://www.vop.co.kr/A00000314519.html )>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사랑의 승자》 뒤표지에 실린 김대중 옥중서신의 한 문구를 인용해주셨습니다. "비판은 불만과는 전혀 다르다. 그 반대라 할 수 있다. 비판은 진정한 사랑으로 가는 길목에 항상 있다." 그 비판을 틀어막는데 혈안이 된 지금의 세태를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어록입니다. 이 말씀처럼 저희 생각비행의 《사랑의 승자》가 소통의 작은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생각비행김대중 전 대통령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물건, 인연을 담은 , 추모의 글 등을 모집합니다. 언론을 통한 기록이 아닌 생생한 독자들의 사진과 사연을 모아 2주기엔 더 멋진 사진집을 엮고 싶습니다.

짧은 사연은 댓글로 남기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인연을 담은 글은 트랙백을 이용하시거나 생각비행으로 원고와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게재하겠습니다. 우리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음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제안] 김대중 대통령과의 추억들을 모아 보는 건 어떨까요? - 김대중 헌정 사진집 프로젝트( http://ideas0419.com/6 )

(1) 약속의 유효기간 - 오동명 님 ( http://ideas0419.com/9 )
(2) 살아계신 것 같아요. - 이은희 님( http://ideas0419.com/12 )
(3) 평화와 풍요가 온 나라에 - 신학영 님( http://ideas0419.com/14  )


사랑의 승자》에 보여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만간 생각비행의 차기작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생활 속에서 사람 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책을 펴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_^


 
 
 
 


사랑의승자김대중빛바랜사진으로묻는오래된약속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정치가/법조인
지은이 오동명 (생각비행,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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