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 생각비행 2023. 2. 20. 14:51
윤석열 정부 들어 못 볼 꼴을 많이 보고 계시죠? 이제는 서울 한복판에서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지난 16일 일왕의 생일 기념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는데 여기서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가 나왔기 때문이죠. 현재 일본의 국가이기는 하지만 기미가요는 일본제국주의 시절부터 한반도 식민지 통치에 활용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는 황국신민화를 위해 조선인에게 하루 한 번 기미가요를 부르게 강요했습니다. 전범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참배객들이 황국신민 교육칙어를 봉독하고 기미가요를 제창하고 있죠. 기미가요는 일왕을 신격화할 뿐 아니라 그 치세가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가사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됐던 노래입니다. 출처 - JTBC 주한 일본 대사관은 한국 내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