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1 남양유업의 패악과 갑질, 이대로 둘 때 아니다! "여성 직원에게 임신 포기각서를 받았다" 조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인가 싶으시겠지만 아닙니다. 2021년 우리나라 국정감사 도중에 나온 증언입니다. 증언의 대상은 숱한 문제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던 남양유업입니다. 분유와 우유를 파는 기업이 주요한 고객이기도 한 여성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출처 - SBS 지난 10월 5일 국정감사에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과 피해를 본 직원 최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날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최모 씨는 "내가 회사에 입사할 때는 여성 직원에게 임신 포기각서를 받았다"라고 증언했습니다. 남양유업의 홍 회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유도 최모 씨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기 때문이었죠. 최모 씨.. 2021.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