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71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 비정상 고용과 갑질 문제 지난 6월 26일 서울대 학생 생활관에서 근무하던 청소노동자가 교내 휴게실에서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이었으나 그 이면에 서울대 측의 갑질이 있었죠. 오래된 건물이라 5층까지 계단을 오르내리며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들고 청소를 해야 했습니다. 서울대에서는 2년 전인 2019년에도 청소노동자가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보면 구조적인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YTN 서울대 청소노동자 이모 씨는 사망 당일 학생 196명이 거주하는 기숙사를 혼자 청소한 뒤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청소노동자의 죽음이 있었던 2019년 11월 입사해 기숙사 925동 쓰레기 수거 등 미화 업무를 혼자 담당했습니다. 925동은 기숙사 중에서도 .. 2021.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