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3월 첫 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느덧 3월 첫 주 주말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려 봄의 정취 또한 한층 깊어졌습니다.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 소식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1시 ~ 1시 50분)에 《말하는 박물관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용은 동화구연, 게임, 놀이, 동극, 체험활동 등입니다.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어린이 학습실에서 진행됩니다. 당일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하며 재료비는 무료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종이도 접고, 상황극도 펼치며, 편지도 낭송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월 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8회 진행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단색화  -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엽니다.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장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제 1,2 전시실 및 중앙홀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입니다.

한국의 단색화전은 1970년대 초반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 잡은 ‘단색화(Dansaekhwa)'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박서보 등 총 31명이며 약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단색화의 형성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색화 아카이브'가 꾸며진다고 합니다. 한국 단색화와 관련된 각종 도록, 서적, 잡지·일간지 기사, 드로잉, 공문 등 약 300여 종에 이르는 풍부한 자료가 비치되며 작가와 이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안종숙 개인전
- 전시기간: 2012. 2. 29(수) - 3. 6(화)
- 전시장소: 정독갤러리 (본관 3층)
- 작 품: 22점

2012 독서의 해 선포식 -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 일시: 2012년 3월 9일(금) 14:00~16:00
- 장소: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 식전행사
  책 나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 나눔
  슬로건 티셔츠 만들기: 내 아이디가 들어간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생각의 나무 만들기: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생각의 나무 만들기
- 찾아오시는 길
- 주소: (100-162)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번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 문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진흥팀 02-2669-0742~6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 스마트폰 활용교육
- 일시: 3월 9일(금) 14:00 ~ 16: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관심있는 누구나
- 문의: 문화활동지원과(02-2011-5772~5)

3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4일: <슬랩 샷>(15세 이상)
- 3월 6일: <그림자 군단>(15세 이상)
- 3월 8일: <그랑프리>(12세 이상)

3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3일:  <트론 : 새로운 시작>
- 3월 10일: <서유기 리턴즈>

3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3일: <위기탈출 넘버원 2>
- 3월 4일: <EQ천재들  MR.MEN and LITTLE MISS>

3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4일: <제인에어>(12세이상)

3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3월 3일(토): 음양사(14:00),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16:30), 눈먼 자들의 도시(19:00)
- 3월 4일(일): 페이지 마스터(14:00), 이터널 선샤인(16:30), 천사와 사랑을(19:00)


이전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소장품 가운데 중요 작품을 선별해서 서화관 회화실의 전시품 93점을 전면 교체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간은 5월 27일(일)까지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회화실에서 조선 초기의 화가인 안견부터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화단을 대표하는 유명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용의 해를 맞아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용 그림도 2점 선보입니다.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했던 석경이 그렸다고 알려진 <운룡도>와 대형의 걸개그림 <운룡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석경은 인물화, 묵죽화, 운룡을 잘 그렸던 조선초기 화원화가입니다.

흑룡의 해, 용과 관련된 그림을 관람하면서 용의 기운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립경주박물관은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12년을 기다려 만나는 신비의 동물, 용》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1일까지, 장소는 고고관 2층입니다.

용은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 문화에 깊숙히 자리 잡은 상상의 동물로 신화나 전설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합니다. 용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의 존재로 우리 문화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은 물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한데요, 바다의 왕을 용으로 상징해 용왕으로 부르기도 했죠. 또한 우리 선조는 용이 물을 다스려 풍년과 풍어, 그리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용의 장엄하고 위용 있는 모습 때문에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과 국가의 수호자로, 민간에서는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성공하는 관문을 뜻하는 말로 '등용문'이라는 말을 쓰거나 힘든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개천에서 용 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또한 꿈에서 용을 보면 길몽이라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경주박물관에 가셔서 용과 같이 비상하는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
청춘의 십자로(1934)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일반을 대상을 변사공연을 개최합니다. 상영 날짜는 3월 7일부터 이틀간입니다.

〈청춘의 십자로〉는 1934년도 안종화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극영화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2년 2월 등록문화재 488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지난 2008년 한국영상자료원이 국내에서 기적적으로 발굴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발굴 당시 이 필름은 복사본이 아닌 원본이었고, 현존 유일의 무성영화라는 점에서 큰 화재를 모았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념하여 1930년대 무성영화 상영방식을 재현한 변사공연을 개최합니다. 2008년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상암동 신청사 이전 기념으로 변사공연을 열었던 적이 있습니다. 변사 및 라이브 연주, 배우의 노래를 종합한 복합공연으로 재탄생시켜 큰 화제를 모았죠.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및 2009년 뉴욕영화제, 2011년 멕시코 과나화토 영화제, 2011년 런던템즈페스티발 한국문화축제 등 해외 영화제 및 축제에 초청되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은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오는 3월 7일(수) 오후 4시와 3월 8일 오후 3시, 7시, 총 3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은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2012 임진년 용의 해 소장품 특별전 - 신화속의 미르 용을 만나다》라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기간은 3월 11일까지며, 장소는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미르는 '용'을 지칭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용은 한국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신화와 전설에 등장할 뿐 아니라 각종 유물을 장식하는 소재로도 자주 이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용은 상상의 동물로 권위의 상장이자 벽사(辟邪,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 길상(吉祥, 운수가 좋을 조짐) 같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용이 표현된 박물관 소장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과 용을 소재로 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전시공간은 왕권을 상징하는 ‘용’, 신화 속의 ‘용’, 조선시대 양반가에 스민 용의 기운 같은 소주제로 전개됩니다. 조선 왕실의 복식과 도자기를 비롯하여 양반가에서 사용하던 목가구, 출토복식, 회화, 기와, 소품에 남겨진 다양한 용의 모습과 의미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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