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 생각비행 2022. 12. 21. 14:18
국민의힘이 집권한 뒤부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탄압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대응이나 언론의 시선도 편견과 혐오로 가득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2월 8일 TV조선은 단독 기사로 서울시가 전장연 시위를 해결하겠다는 발표를 보도했습니다. 전장연이 출근길 시위를 하면 그 역을 무정차 통과하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전장연 시위가 벌어지는 역사를 무정차 통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고, 오세훈 시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보고를 받은 뒤 경찰과 협의해서 무정차 통과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시의 결정은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이른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기조를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