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1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정책을 대하는 우리의 시각 지난달 21일 광주의 한 대학교 건물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입생의 화장식과 장례미사가 열렸습니다. 그는 보육원 출신으로 홀로서기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 친모가 참석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장례 절차를 위해 가족, 친척을 수소문하다가 연락이 닿았다고 하죠. 출처 - SBS 어린 시절 가정 문제로 경기도 한 보육원에 맡겨진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광주의 보호시설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대학에 합격한 올해 초 보육원을 나와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보육원을 퇴소할 때 받은 지원금 700만 원 대부분이 소진되어 금전적인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육원 관계자에게 성인이 됐고 복지관을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데 두렵다고 말한 .. 2022.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