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81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북한의 의도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이튿날에는 금강산과 개성공단,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에 군부대를 재주둔시키고 서해상 군사훈련도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폭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는 2019년 3월 22일 남북 간 연락과 상호민간교류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북한이 2018년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인 9.19 군사합의를 파기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BBC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 같지만, 사실 전조는 있었습니다. 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탈북자들의 전단 살포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이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북한 경제가 지극히 위축된 상황이라.. 2020. 6. 18. 이전 1 다음